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사회의 혼란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체제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계기로 비난 수위를 높이며 \"한국 정치가 마비된 난장판\"이라고 맹공격했다.3일 조선중앙통신은 \"괴뢰 한국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상 초유의 탄핵 사태가 연발하고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급되면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정치적 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4일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잠재적 구금 장소인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전례 없는 체포영장 발부라는 중대한 사안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조롱 섞인 반응으로 해석된다.이번 사태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및 군·경 동원과 관련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세 차례 출석 요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