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들 결혼식에 전 부인 민주원 씨와 함께 참석하며 2년 3개월의 칩거 생활을 끝냈다. 그는 수행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형을 확정받고, 2022년 8월 4일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경기도 양평에서 은둔 생활을 해왔다.안 전 지사가 아들 혼사에 참석한 사실은 팬클럽을 통해 한 팬이 결혼식 사진을 공유하며 전해졌다. 그동안 안 전 지사는 외부 활동 없이 가벼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 발언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이 대통령 취임 전 ‘당선인’ 신분에서 이루어졌기에 법적 적용이 어렵다고 반박했다. 법조계에서도 대통령 당선인을 공무원으로 간주해 선거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당선인의 선거 관여는 위법이 아니나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