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4·10 총선은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尹정권 심판의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정권의 폭력으로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했다"며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은 추락했으며, 전쟁 불사만 외치는 정권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위기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로서 국민이 더 나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 힘이 역결집을 노리고 읍소작전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이 1당을 차지하는 날 국회가 아무런 역할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 구성원에게 "국민의 마음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 절대 오버하지 않겠다. 교만한 마음을 가진 순간 국민은 우리를 경계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