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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4-04-24 13:59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전 비대위원들과 만나 정치 재개를 시사했다.

이번 만찬은 한 전 위원장의 총선 패배 후 처음으로 외출한 자리로, 그는 지난 11일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왔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그는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총선 정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인으로서의 "내공을 강화하고 쌓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 덕에 수도권에서 그나마 선전한 것이라며 그의 의지와 건강을 격려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다양하지만, 주변에서는 그의 당권 도전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tae0217@omy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