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통과해 국비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병원은 부산의료원 부지에 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와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2027년 준공,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철 부산시의원은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 모금 활동을 통해 필요한 의료 장비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어린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 A 씨의 폭행 피해를 호소한 후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에서, A 씨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23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 씨의 범행이 피해자의 사망으로 이어졌고, 과거에도 여성에 대한 범죄를 반복한 점을 들어 1심 형량이 가볍다고 주장했다.피해 여성 B 씨의 유족은 법정에 출석해 엄벌을 촉구하며, B 씨의 어머니는 A 씨가 딸이 창문에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