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 한재명 씨가 49세의 나이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9월 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했으며, 시신은 2일에 운구됐다. 한 씨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구조 활동에 참여해 299명 중 235명의 희생자를 수색했다. 그러나 구조 활동 이후 \'잠수병\'인 골괴사와 트라우마로 고통받아 생업을 떠나야 했고, 해양경찰청에 산업재해를 신청했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 건설사의 회장이 20살 어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달 30일 해당 회장 A 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 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 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와 몸을 폭행해, B 씨가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