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종이 빨대 사용 20개월 만에 카프리썬의 빨대를 다시 플라스틱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종이 빨대가 포장재를 잘 뚫지 못하고 눅눅해지는 등의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면서, 카프리썬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심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하되, 플라스틱 저감 등 환경 보호 정책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생생우동 트레이 제거 등 여러 플라스틱 절감 조치를 시행한 바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 측이 공개매수를 통해 총 11.26%의 지분(233만 1,302주)을 확보했으나,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하며 경영권 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9.85%를 확보하고, 베인캐피탈이 1.41%를 매수했다.최 회장 측은 당초 20% 지분 매수를 목표로 89만원의 공개 매수가를 제시했지만, MBK파트너스가 이미 5.34% 지분을 확보해 시중 유통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 회장 측의 지분은 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