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귀화 선수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전지희는 지난 24일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 불참하고 중국으로 출국하며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전지희는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소속팀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은퇴를 결정했다.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은 \"전지희 선수가 2년 전 팀에 합류할 당시부터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2024 시즌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테스형\'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KBO 무대를 떠난다. KIA는 26일, 새로운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하며 외국인 타자 교체를 공식화했다.KIA는 올 시즌 팀 홈런 1위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더욱 강력한 한 방을 위해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을 기록한 우타 거포 위즈덤을 품에 안았다.하지만 3시즌 동안 KIA 유니폼을 입고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