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김길리는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분 37초 6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년 첫 대회에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고 귀국했다. 안세영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돌아왔으며, 이번 우승은 그간 겪어온 개인적, 외적 어려움을 딛고 거둔 값진 성과였다.지난해 말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안세영은 당시 인터뷰도 거부하며 공항을 빠져나갔으나, 이번 귀국길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과 소통했다. 그는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