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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허웅과 맞대결' 펼칠 수 있을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가 LG와의 5차전까지 끌고 가면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에 가까워졌다.

 

22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4차전에서 kt는 LG를 89-80으로 꺾고 1승 2패 했다. 이에 24일 LG와 창원체육관에서 5차전에 마지막 승부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형제의 맞대결 가능성도 높아졌다. kt 허훈은 LG전에서 18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 허훈은 다리 근육에 손상이 있었지만 회복이 빨라져 뛰고 있으며, 5차전에서도 더 많은 득점을 통해 팀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허훈은 "LG와의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5차전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경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