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네로야 사랑해'... 김수현이 고2 김새론에게 보낸 연애편지 공개엔터19시간전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6년 교제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연일 충격적인 증거들을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가세연은 지난 12일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와 셀카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편지는 2018년 6월 김수현이 군 복무 중 작성한 것으로, 자신을 '김일병'이라 칭하며 "새로네로 생각하기 좋은 날"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가세연은 "김수현은 항상 애인들에게 애칭을 불렀는데, 김새론의 애칭은 '새로네로'였다"며 "당시 김수현은 군 복무 중이었고, 김새론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9년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편지도 공개됐다. "새로네로야, 파리에서 술을 마셨다 기념품점에서 엽서를 사 펜을 잡았다. 사랑해 새로네로. 아주 대견하고 기특한 새로네로. 맨날 미안할 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가세연은 이와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또 다른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사진과는 다른 옷차림과 각도에서 찍힌 것으로, "누가 봐도 미성년자에게 뽀뽀하는 사진"이라고 주장했다.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의 전화통화에서 "세로네로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불렀던 애칭이 맞다"며 "미안하단 말하고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그는 "새론이가 처음엔 '어린애 갖고 놀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러자 김수현이 '나 너 진심으로 아낀다'라고 했다"며 나중에는 결혼 얘기도 오갔다고 주장했다.가세연은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내용증명도 공개했다. 해당 내용증명에는 '2022년 11월 22일 의뢰인으로부터 6억8640만9653원을 차용해 이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변제하라'는 내용과 함께 '만일 위 대여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은 귀하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이 금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기 직전까지 촬영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제작사인 스튜디오N에서 요구한 손해배상 비용으로 확인됐다. 본래 제작사 측이 요구한 금액은 70억원이었으나, 김새론이 직접 제작사를 찾아가 사과하며 7억원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 금액은 김새론이 당시 소속사였던 골든메달리스트가 대신 변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가세연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김수현 측은 "앞서 전한 입장과 변함이 없다"는 짧은 반응만 내놓았다.이 논란으로 김수현의 방송 활동과 광고 계약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13일로 예정된 프로그램 녹화에 김수현이 불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즈니+는 내달 공개 예정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넉오프'의 일정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광고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홈플러스는 김수현의 모델 계약과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달 종료되는 김수현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과거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했던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이번 논란은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새론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번지면서, 고인의 명예와 생전 고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가족은 고인이 생전에 겪었던 어려움과 소속사의 대처 방식에 대한 의혹도 제기하고 있어,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미성년자 보호와 연예계 권력 구조에 대한 논의로 확대되고 있다.
- 빅토리아 맞아?... 루이비통 행사장 등장에 네티즌 '술렁'엔터1일전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빅토리아가 약 2달 만에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Like a movie~I love the finale"라는 메시지와 함께 중국에서의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는 루이 비통 명품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세련된 패션과 함께 이전과는 다소 달라 보이는 얼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랜만에 공개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얼굴이 달라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빅토리아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걸그룹 f(x)의 리더로 데뷔했다. 중국 출신인 그녀는 뛰어난 춤 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주목받으며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 포지션을 맡아 활약했다. f(x)는 'LA chA TA', 'NU ABO', 'Hot Summer', 'Electric Shock', '4 Walls' 등 독특한 음악 색깔과 실험적인 콘셉트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그룹 활동 외에도 빅토리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PM의 닉쿤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쿤토리아' 커플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하지만 2015년 멤버 설리의 그룹 활동 중단을 기점으로 f(x)의 완전체 활동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하면서 그룹의 공백기가 길어졌고, 결국 2019년을 끝으로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f(x)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빅토리아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녀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배우, 모델,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해피캠프', '극한도전' 등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중국 내 인지도를 높였다.특히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루이 비통, 구찌, 프라다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루이 비통 행사 참석 사진 역시 그녀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다.그러나 한국 팬들에게는 오랜 공백기로 인해 빅토리아의 근황이 자주 전해지지 않았던 터라, 이번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는 더욱 화제가 되었다. 특히 팬들은 그녀의 달라진 외모에 주목하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한편, f(x)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크리스탈은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며, 엠버는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루나 역시 뮤지컬 배우와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비록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중단되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빅토리아의 이번 근황 공개는 오랫동안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지만, 동시에 달라진 외모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중국에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 다시 모습을 보일 기회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새론 유족, 김수현과의 6년 열애 폭로.."헌신짝처럼 버려져"엔터2일전
고 김새론의 유족이 고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며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새론의 유족은 10일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이 6년간 연인 관계였고, 고인은 김수현을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며 김수현을 지목했다. 유족은 "김새론은 김수현과의 관계에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해지당했다. 유족은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며 내용증명을 보내고, 김새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수현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실망한 김새론은 김수현과의 열애 사진을 폭로하고, 6년간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김새론이 공개한 글에는 "김수현과의 연애는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였고, 사진은 2016년에 찍힌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사실임을 밝혔다. 또한, 고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인 캐스팅과 비주얼 디렉팅까지 맡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김새론이 계약 갱신을 요청했으나 소속사와 김수현이 연락을 끊었고, 이후 협박성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유족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김새론과 김수현의 연애설, 음주운전 사고 당시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등이 허위라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모두 악의적인 왜곡된 정보"라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사망에 대해 고인의 아버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유튜버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이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이진호와 기자들이 발인 직후에도 전화를 걸어 고인의 고통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이진호는 고 김새론과 관련된 영상을 공개하며 "새론이가 자숙하는 태도가 부족하다"고 비판했지만, 유족은 이러한 보도가 고인을 더욱 고통스럽게 했다고 밝혔다.고 김새론의 아버지는 이진호가 고인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그녀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 점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진호는 고인의 개인적인 상황을 비판하며 자극적인 영상을 올렸고, 그 영상이 고인의 극단적인 선택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이진호와 그를 따르는 언론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고인의 아버지는 "이진호와 인터넷 매체들이 고인의 고통을 조장하며, 이를 악용한 점은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는 유튜버와 언론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가족들에게 가해진 2차 가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김새론의 아버지는 가족의 고통을 강조하며, "우리는 이미 죽었고, 남은 가족들은 상처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인의 자살을 막기 위해 가족이 여러 번 노력했지만, 결국 그 고통을 지켜주지 못했다"고 깊은 슬픔을 표했다. 또한, 고인의 아버지는 "이진호와 언론의 행태는 고인의 명예를 더욱 훼손시켰다"며 "이제는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새론의 사망 후, 고인의 유족은 그녀의 고통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알리기로 결심했다. 고 김새론의 아버지는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우리는 24시간 고인의 고통을 지켜봤다"며, "이제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유족은 고인의 명예 회복과 법적 조치를 통해 더 이상의 2차 가해를 막겠다고 결심했다.
- 제니, '속 다 보이는' 노출 의상에 팬들 호불호 갈려..엔터3일전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3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이틀간의 모든 사랑과 응원에 고맙다"는 글과 함께 공연 현장에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3월 7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 발매 기념 공연, ‘The Ruby Experience’에서 촬영된 것으로, 제니는 이날 공연에서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를 비롯한 신곡들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객 반응을 얻었다.제니는 공연에서 한층 과감해진 의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팬티를 위로 끌어올린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일부 팬들은 "보기 흉하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지만, 제니의 열혈 팬들은 "제니만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의상"이라며 옹호의 목소리를 높였다. 제니는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이번 공연에서 강렬한 무대 매너와 함께 무대 의상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제니의 타이틀곡 ‘like JENNIE’는 제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녀의 개성과 독창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제니는 이번 신곡을 통해 "나만의 길을 걷고, 그 누구도 내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을 깨달은 순간"을 노래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그녀는 이번 앨범 ‘Ruby’를 통해 음악적 가능성을 더욱 넓혔고, 그 여정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갔다. 또한, 제니는 신보 ‘Ruby’ 발매를 기념하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3월 13일까지 팝업 전시 ‘Rubify’를 진행 중이다. 이 팝업 전시에서는 제니의 새로운 앨범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제니의 과감한 의상은 일부 팬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 시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대에서 자신감을 발산했지만,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무대 의상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가슴 부분이 배꼽까지 절개된 화이트 시스루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직캠 영상에서는 제니가 무대 의상을 정리하며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내 팬들은 "옷이 예쁘기라도 하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건 좀 과하다", "왜 이렇게 됐지?", "패드라도 대고 입어야 하지 않나?", "굳이 왜 이런 의상을 선택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글로벌 팬들은 제니의 과감한 의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그녀만의 스타일이 돋보인다",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의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한층 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제니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한 15곡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제니가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 음악적 가능성과 독창성을 확실히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대한민국만세, 김승수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선언엔터3일전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 송일국, 임호는 킹스클럽 모임을 통해 재미있는 활쏘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송일국의 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세배를 받았다. 그러면서 "세뱃돈의 액수는 아빠들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며 세뱃돈을 건 활쏘기 게임을 제안했다. 송일국과 임호는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세뱃돈을 주기 위해 진지하게 활쏘기에 도전했다.두 사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세뱃돈으로 걸고, 매우 진지하게 활을 쐈다. 임호는 세 아이의 세뱃돈을 걸고 활을 쏘며, 총 30만 원을 획득했다. 송일국은 마지막으로 막내 아들 만세의 세뱃돈을 얻기 위해 활을 쏘았고, 그가 정중앙을 정확히 맞추자 모두가 환호했다. 송일국은 총 30만 원과 함께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 세뱃돈을 획득하며 "주몽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송일국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 민국, 만세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최근 '미우새' 촬영 소식을 전하며, 민국이는 "아버지가 나가시기 딱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주었다. 이어 아이들은 김승수가 준비한 선물을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는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했고, 아이들은 그 선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민국이는 "전에 명품 봉투를 받았는데 홍삼이 들어있던 기억이 있다"며 신중하게 선물을 열어보았고, 스마트폰이 들어있자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국이는 "아버지가 주신 선물보다 훨씬 좋은 거 같다. 이번 선물이 3만 원짜리 소설 모음집보다 더 나은 거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김승수에게 "이런 고가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매년 설날에 영통으로 세배드리겠다"고 말했다.송일국은 김승수에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알리자, 세 아들은 "좋은 사람 만나셔서 결혼하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김승수의 결혼을 기원하는 기도를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일국의 아내는 판사 정승연으로, 5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자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송일국은 최근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의 발령으로 송도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송도에 대해 "미분양 문제를 많이 해결했다"고 말하며 변함없는 송도 사랑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아내가 미식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영어, 독일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아내가 불어를 배우겠다고 마음먹은 후 연수도 갔고, 독일어로 석사 논문을 썼다"며 아내의 능력을 뽐냈다.허영만이 송일국에게 "몇 개 국어를 하냐"고 묻자 송일국은 "한국어와 북한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과 정승연은 2008년 결혼했으며, 2012년에는 세 아들을 낳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 '무당' 된 전소니, 넷플릭스 '기리고'서 충격적 비주얼 변신엔터3일전
배우 전소니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에 합류하며 OTT 플랫폼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전소니는 이번 '기리고' 출연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공포와 미스터리 요소와 결합시켜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미 배우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가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전소니는 극 중 현우석이 연기하는 하준의 누나이자 무당인 햇살 역을 맡게 되었다. 햇살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로, 다섯 명의 고교생들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과 저주의 진실을 파헤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무당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전소니가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전소니는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멜로무비'에서 그녀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국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연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스릴러 '당신이 죽였다'에도 출연을 확정지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기리고'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전소니는 넷플릭스 작품만 세 편을 연이어 선보이게 되었다. 이는 그녀가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인정받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전소니의 국제적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기리고'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박윤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무빙'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디즈니+의 대표적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공을 이끈 박윤서 감독의 새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리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제작진에 따르면 '기리고'는 현재 제작을 확정짓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확한 방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의 차기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소니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당이라는 신비로운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작품이 추가되는 만큼, 전소니의 '기리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요식업' 이장우, 저퀄리티 장사로 혹평 쏟아져엔터6일전
배우 이장우가 운영 중인 음식점들이 연이어 혹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음식점을 단기간에 오픈하며 빠르게 확장한 ‘문어발식 확장’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우동 가게, 순댓국집, 카레 전문점, 호두과자 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각 가게에서 품질과 맛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장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음식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의 음식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평이 안 좋은 이장우 신규 카레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이장우의 카레 전문점을 방문한 한 네티즌이 “웬만해선 돈 아깝다는 생각 절대 안 하는데 정말 돈 아까웠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 네티즌은 "카레 맛도 특별하지 않고, 그냥 일본 SB카레 맛"이라며, 가격이 10,500원인 카레 한 그릇에 반찬으로 양배추 무침 하나만 나오는 구성을 문제 삼았다. 추가로 카레와 밥을 추가하면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점도 불만을 표출했다. "이 구성이면 5,000~6,000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다른 카레집과 비교했을 때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었다.이장우의 카레 전문점에서는 카레 10,000원, 카레+노른자 10,500원, 카레 추가 3,000원, 고기 추가 4,000원, 밥+카레 추가 5,000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토핑 없는 카레만 팔려면 맛이라도 특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며, 추가 금액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들은 "다른 카레집은 카레와 밥이 무한리필인데, 이곳은 가격 대비 퀄리티가 너무 낮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또한, 이장우가 운영하는 호두과자 가게 역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부 소비자들은 "반죽만 많고 속이 비어있는 호두과자", "호두가 거의 없다", "맛이 별로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평가는 이장우가 음식점 사업을 확장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 중인 순댓국집에 대한 혹평을 인정하며 개선 의지를 보였다. 그는 순댓국집에 대해 "처음 오픈했을 때는 장사가 잘 됐지만, 맛이 변하면서 점점 인기가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먹어봐도 맛없다고 느꼈다"며, 이후 맛을 개선하고 퀄리티를 다시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음식점들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장우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네티즌들은 "예능에서 쌓은 이미지를 이렇게 버리냐", "전문 경영인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급하게 사업을 확장하냐", "문어발식 확장이 문제다", "하나에만 집중하지"라며 이장우의 사업 확장 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그들은 이장우가 음식점 하나에만 집중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사업을 벌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사업을 벌여놓은 것 같다", "음식업이 쉬워 보였던 건가", "사업병에 걸린 것 같다"는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장우는 연예계에서 진지한 음식 사랑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음식점들이 잇따라 혹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지, 그리고 음식 퀄리티를 올려 다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이장우의 음식점들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그가 앞으로 취할 조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승윤, 깜짝 결혼 발표! "가장 먼 훗날 그림에 그려져 있는 사람"엔터6일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초대 우승자 가수 이승윤(35)이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이승윤은 6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9년간 교제해 온 연인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용히,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승윤은 자필 편지에서 "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 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한다"고 썼다. 이는 오랜 연애 기간 동안 힘든 시기에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변치 않는 사랑을 간직해 온 두 사람의 깊은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때로는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온 사람"이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어 온 동반자임을 나타냈다. 또한 "모든 게 불확실하다는 명제를 믿는" 자신조차도 예비 신부와 함께하는 미래만큼은 확신하고 있음을 "가장 먼 훗날의 그림에 우두커니 그려져 있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통해 강조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드러냈다.이승윤의 소속사 마름모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승윤이 평범한 직장인 여성과 이달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이승윤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되어 주신 분"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족식으로 간략하게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 '알라리깡숑'이라는 팀으로 출전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3년 디지털 싱글 '오늘도'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21년 JTBC '싱어게인'에 '30호 가수'로 출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싱어게인' 우승 이후 이승윤은 각종 방송 출연, 음반 발매, 콘서트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팬들은 놀라움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새로운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승윤의 결혼은 그의 음악 인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과의 결혼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감을 얻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그의 음악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 양정아, '썸장사 논란' 심경 고백엔터7일전
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썸’ 논란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심경을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수상한 그녀들’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아는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김승수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정아는 김승수와의 관계를 "우리가 같은 생일을 가지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네 작품을 함께했다"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 또한, "박원숙, 박근형 선생님께서 우리 두 사람에게 ‘너희 둘이 생일도 같고, 함께 여러 작품을 했으니 앞으로도 잘 지내라’고 얘기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연기자로서의 협력뿐 아니라, 서로의 생일이 동일해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었다.그렇다면 두 사람은 과거에 어떤 관계였을까? 양정아는 "처음에는 친구 사이였다"며, "사실 김승수와는 이번에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연애 세포가 살아났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 후 이혼을 경험하고 혼자 지내던 중, 김승수 덕분에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그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나도 다시 남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승수와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연애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그러나 김구라가 “그럼 김승수와 다시 한번 시작해보라”고 묻자, 양정아는 웃으며 말을 아꼈다. 그녀는 그동안 김승수와의 관계를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구라가 아쉬운 듯 묻자, 양정아는 이를 부드럽게 넘기며 "다시 시도할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양정아는 방송 후 생겨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고충을 토로했다. "김승수와 내가 쌍둥이를 임신하고 결혼식을 올린다거나, 60평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며, 이러한 허위 사실들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었는지 설명했다. 양정아는 "그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제 가족들도 큰 혼란을 겪었다"며, "사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녀는 이와 함께 김승수와의 관계가 진지한 연애로 발전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하면서도, "김승수와의 관계는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사실 김승수와의 관계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현재는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과거의 썸에 대해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양정아는 "이 일은 제게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을 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양정아에게 "그럼 만약 김승수가 다른 이성과 썸을 타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양정아는 “서운할 수 있겠지만, 또 기쁘기도 할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어쨌든 김승수와 함께한 시간도 좋았고, 그가 행복하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정아는 "실제로 김승수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시작한다면, 저는 기꺼이 그를 응원할 것"이라며, 진심으로 그가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그러나 양정아의 가족들은 그녀의 개인적인 관계와 가짜뉴스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다. "엄마가 유튜브나 TV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보고 믿으셨다"고 털어놓으며, "그녀는 가짜뉴스에 너무 신경을 쓰셨다"고 말했다. "심지어 엄마가 저에게 '너 김승수랑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으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양정아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양정아는 이어 김승수가 2024 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가 나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나를 배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나를 언급했다면 또 기사화되었을 것이고, 그러면 다시 이런 이야기가 불거졌을 것이다"며, 김승수가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이제 썸은 끝났다고 봐도 되냐”고 묻자, 양정아는 "네, 이제는 끝났다"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양정아는 "저와 김승수는 여전히 좋은 친구로 남았고, 이 일은 그저 지나간 재미있는 에피소드일 뿐"이라며 더 이상의 이야기를 피했다.이 방송을 통해 양정아는 김승수와의 관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끝내고, 그동안 겪은 갈등과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가짜뉴스와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하며, 자신과 김승수는 진지한 연애로 발전하지 않았음을 확실히 했다. 양정아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그동안의 논란을 마무리 짓는 계기가 되었다.
- "SM은 짐승 같다" MC몽, 시우민 뮤뱅 불발에 "으르렁"엔터7일전
가수 MC몽이 자신의 소속사 아티스트인 엑소 시우민의 KBS '뮤직뱅크' 출연 불발과 관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향한 격한 불만을 표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MC몽의 폭로는 단순한 불만을 넘어, 가요계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대형 기획사의 '갑질'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MC몽은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국어사전에서 '슴'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결과(‘가슴’의 준말)를 캡처해 게시하며, "참 너희 이름답다. 우리집 와서 사과했던 건 기억나지? 너희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 이건"이라는 글을 남겼다. '슴'은 SM을 연상시키는 단어로, 사실상 SM을 겨냥한 저격성 발언으로 해석된다.더불어 MC몽은 특정인을 겨냥, "겉으로는 선량한 척, 착한 척 행동하지만 뒤로는 약자들을 괴롭히는 뱀보다 못한 존재"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어 "나이만 먹었을 뿐, 권력을 휘둘러 학교폭력보다 더 심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증거는 물론 녹취 파일까지 공개할 수도 있지만, 아직 고민 중이다. 나에 대한 헛소문은 상관없지만, 이번 일은 너희가 선을 넘었다"고 경고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그는 "2025년에도 정산서 한번 주지도 못하는 주제들이. 참 슴스럽다. 짐승스럽고"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MC몽의 분노는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시우민이 소속된 INB100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공동 설립자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원헌드레드는 KBS의 이러한 조치가 "단순히 음악적, 혹은 다른 합당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특정 기획사(SM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 때문에 방송 출연을 막는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소속 아티스트들은 SM 소속 가수들이 활동하는 시기에는 음악 방송 출연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또한 "시우민을 비롯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뮤직뱅크' 출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만들어버린 KBS에 관하여 당사는 공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불공정한 관행으로 인하여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MC몽의 폭로와 원헌드레드의 주장은 KBS와 SM 간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특히 MC몽이 언급한 '정산서' 문제는 가요계의 뿌리 깊은 불공정 관행을 시사하며, 대형 기획사의 '갑질'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출연 불발 문제를 넘어, 가요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MC몽의 폭로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그리고 KBS와 SM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뭐요?" NO, "보고싶었다!" ... 임영웅, SNS 복귀에 팬심 폭발엔터8일전
가수 임영웅이 이른바 '뭐요' 논란 이후 약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임영웅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초 '뭐요' DM(다이렉트 메시지) 논란 이후 첫 SNS 게시물로, 약 3개월 만의 소통 재개다.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었다. 지인들과 함께 K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부스스한 머리에 찌푸린 표정으로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 반려견을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 등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임영웅의 SNS 복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너무 보고 싶었다", "퇴근길에 임영웅 얼굴 보니 피로가 싹 풀린다", "생존 신고 너무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오랜만의 소통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임영웅은 지난해 12월 7일, 한 누리꾼과 DM으로 설전을 벌이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렸고, 한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메시지를 보내자 "뭐요"라고 답했다. 이후 누리꾼이 '탄핵 정국'을 언급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해당 사건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일었고,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7일 콘서트에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것"이라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또 한 번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뭐요' 논란 이후 콘서트에서의 발언 외에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임영웅. 3개월 만의 SNS 활동 재개가 그의 본격적인 활동 복귀 신호탄이 될지, 그리고 이전처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침묵을 깨고 팬들 앞에 다시 선 임영웅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스파이 서강준+교사 진기주' 케미... '언더커버 하이스쿨' 해외서 더 뜨겁다!엔터8일전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Undercover High School)'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5일 발표한 2월 4주차(2월 24일~3월 2일) 주간 시청 순위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서는 나란히 2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4위, 홍콩에서는 5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조선 시대 고종 황제의 행방불명된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다. 첩보 액션과 학원물이라는 이질적인 장르의 결합이 신선한 매력으로 작용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단순한 학원물이나 액션물의 틀을 넘어, 역사적 소재와 현대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서 K-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종 황제의 금괴라는 역사적 미스터리 요소와 국정원 요원의 첩보 활동, 그리고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배경의 조화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서강준은 이 작품에서 국정원 요원 '강선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코믹한 연기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진기주는 열혈 교사 '노하나' 역으로 출연해 서강준과의 케미스트리로 로맨스 요소를 더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두 배우의 조합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드라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최근 몇 년간 K-드라마 시장에서는 학원물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JTBC의 '스터디그룹'은 입시 경쟁의 치열함과 청춘들의 성장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고, tvN의 '조립식 가족'은 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K-학원물 붐 속에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첩보 액션이라는 색다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Viu는 현재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제공하고 있는 홍콩 PCCW 미디어 그룹의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거대 OTT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것과는 반대로, Viu는 한국 콘텐츠를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Viu는 '언더커버 하이스쿨' 외에도 현재 방영 중인 '스터디 그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마녀' 등 다양한 K-드라마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협상의 기술' 등 기대작들의 론칭도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Viu를 통해 K-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현상은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K-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 시장으로,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성공은 이러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드라마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MBC는 이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해외 흥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몇 년간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해온 MBC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 방송사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글로벌 성공은 K-드라마가 단순한 로맨스나 멜로드라마를 넘어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첩보물, 액션, 학원물, 역사 미스터리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이 작품의 성공은 K-드라마의 장르적 다양성과 실험성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향후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아시아를 넘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드라마의 글로벌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이 작품이 K-학원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KBS가 버린 예능, 넷플릭스서 1위로 돌풍엔터9일전
KBS에서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된 예능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1위까지 오르며 방송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바로 지난달 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도라이버’의 이야기다. ‘도라이버’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 오남매가 등장해 유쾌한 드라이빙 체험을 펼치는 예능으로, 이전 KBS 예능 ‘홍김동전’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프로그램이었다.‘도라이버’는 지난해 KBS에서 방송한 ‘홍김동전’이 시청률이 1%대를 기록하며 폐지된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방송사는 이 프로그램을 사실상 외면했으나, 넷플릭스에서는 완전히 다른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1위에 올라섰으며, ‘중증외상센터’와 ‘멜로무비’ 등의 쟁쟁한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TV와 OTT 플랫폼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방송사에서 실패한 예능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례를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KBS에서 버린 카드가 넷플릭스를 접수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도라이버’의 성공은 단순히 한 프로그램의 흥행을 넘어서, 방송과 OTT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기존 방송사 예능의 경우 시청률 저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OTT 플랫폼의 입지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넷플릭스는 ‘도라이버’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사 예능을 대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라이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넷플릭스는 더 이상 단순한 드라마 플랫폼을 넘어, 주간 예능 프로그램까지 장악하게 되었다.넷플릭스는 최근 1년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방송사의 주간 예능을 대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라이버’뿐만 아니라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추라이 추라이’, ‘미친 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주관식당’ 등 다양한 예능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넷플릭스에서 예능을 즐길 수 있는 구조는 기존 방송사의 예능 편성 방식과 유사하다. 이와 같은 방식은 기존 방송사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며 OTT 플랫폼이 예능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넷플릭스의 예능 콘텐츠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방송사의 예능 시장은 더 좁아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도라이버’를 포함한 다양한 예능을 성공시키면서 기존 방송사들이 예능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OTT 플랫폼과 유튜브로의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다. 이제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TV보다는 OTT나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송사 예능의 시청률 저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졌다. 넷플릭스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넷플릭스가 예능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서 예능 제작비와 출연료 상승 등이 우려되고 있다. 과거 드라마에서 발생한 제작비 상승처럼 예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넷플릭스의 예능 콘텐츠가 기존 방송사들의 예능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크다. 특히 넷플릭스가 주간 예능 형식을 도입하면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넷플릭스는 최근 사용자 수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 수는 1416만 명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글로벌 1위 콘텐츠를 배출하면서 점차 더 많은 사용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플릭스의 성장은 기존 방송사들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콘텐츠 소비의 중심을 OTT 플랫폼으로 옮길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도라이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많은 이들이 예능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 예능은 전통적인 방송 예능과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히 웃긴 것 이상의 매력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을 찬양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넷플릭스가 이렇게 예능까지 접수할 줄은 몰랐다. 기존 방송사들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며 넷플릭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도라이버’의 인기를 보며 방송사와 OTT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방송사들이 OTT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대응할지가 향후 예능 산업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방송사들은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인 방송’ 방식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OTT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 서희원 266억 유산의 충격적 행방... 전남편 왕소비가 177억 '싹쓸이'엔터9일전
지난달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의 인기 배우 서희원(徐熙媛·대만 이름 바비 쑤)의 방대한 유산 분배 문제가 대만 법률에 따라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시보를 비롯한 대만 현지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의 유산이 현 남편 구준엽(辜準燁)과 전 남편 왕소비(汪小菲)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에게 균등하게 3등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대만 상속법에 따르면, 사망자의 재산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법정 비율로 분배된다. 이에 따라 서희원의 추정 재산 6억 대만 달러(한화 약 266억 원)는 현 남편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 약 88억 원 가량을 상속받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성년자인 두 자녀의 상속분은 이들이 성인이 되는 18세까지 생부이자 전남편인 왕소비가 법적 후견인 자격으로 관리하게 된다는 것이다.서희원은 지난 2월 16일 대만 타이베이의 한 병원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로 3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대만뿐 아니라 중화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장례식에는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과 팬들이 참석해 그녀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서희원은 2000년대 초반 대만 걸그룹 'SOS'의 멤버로 데뷔해 '유성화원', '마음을 그대에게'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만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그녀는 2011년 중국 유명 기업 S그룹 회장의 아들인 왕소비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 결혼에서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낳았다.그러나 서희원과 왕소비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두 사람은 수년간의 불화 끝에 2021년 이혼했으며,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당시 왕소비는 서희원이 자신을 배신했다며 SNS를 통해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혼 후 자녀들의 양육권은 서희원이 가져갔으나, 법적으로 공동 친권은 유지되었다.서희원은 이혼 이듬해인 2022년 대만의 명문가 출신 사업가 구준엽과 재혼했다. 구준엽은 대만의 유명 금융그룹 '푸본 파이낸셜'의 3세 경영인으로, 대만 경제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대만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서희원은 재혼 후 행복한 모습을 SNS를 통해 자주 공유했다.서희원의 사망 이후, 그녀의 유산 문제는 대만 언론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 전남편 왕소비와 현 남편 구준엽 사이의 관계와 자녀 양육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서희원의 사망 직후 왕소비는 중국에서 대만으로 급히 날아와 자녀들을 만났으며, 이 과정에서 구준엽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대만 법조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희원이 별도의 유언장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재산이 분배된다. 서희원의 재산은 부동산, 주식, 현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녀가 생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지분도 포함되어 있다.대만의 가족법 전문 변호사 린 치엔웨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법률상 미성년 자녀의 법적 후견인은 생존해 있는 부모가 맡게 된다. 따라서 서희원 씨의 두 자녀에 대한 법적 후견인은 생부인 왕소비 씨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절차다" 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왕소비는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이들의 상속분인 약 177억 원을 관리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구준엽과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이후 자녀들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두 아이를 친자식처럼 아껴왔다고 주변인들은 전한다.서희원의 장례식 당시 구준엽과 왕소비는 서로 예의를 갖춰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희원의 자녀들을 위해 개인적인 감정을 제쳐두고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그녀가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서희원은 지난 1월 말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으나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고, 이후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의료진은 서희원이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되어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서희원의 사망 이후 대만 연예계는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그녀의 SNS 계정에는 지금도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서희원은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사업가, 패션 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만 연예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 바 있다.
- [이혼숙려] 축구선수 부부, 11년간 번 돈 시댁에 다 뺏겨..현재 '0원'엔터13일전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11년 연봉이 증발한 이유를 공개하며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강지용과 그의 아내 이다은이 출연해 결혼 생활과 경제적인 갈등을 폭로했다.강지용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축구선수였다. 2009년 입단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 연봉은 1억 5천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공장에서 근무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강지용은 그동안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지만, 아이 때문에 도저히 이혼을 결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다은은 강지용의 11년 연봉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다은은 "남편이 결혼 전, 11년 동안 번 돈이 세후 5억 원 이상이라며 그 돈을 시댁에서 다 관리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강지용은 "선수 생활 동안 제 통장이 아버지에게 있었고, 아버지가 알아서 돈을 관리해 준다고 해서 통장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결혼할 때 집 보증금은 전세대출로 마련했으며, 남편에게 용돈까지 줬다"며 강지용의 경제적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하지만 강지용은 시댁에서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시부모님도 현금이 없다며 돈을 줄 수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다은은 시어머니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돈을 못 준다고 했고, 그 말이 상처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 전에는 시댁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임신 후 시댁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또한 이다은은 "시부모님이 50평대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남편이 '집을 팔아 돈을 달라'고 했지만 시부모님은 '집을 못 팔겠다'며 돈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네 아버지 큰 집에서 살고 싶다'며 집을 팔지 않겠다고 했다"며 시댁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이다은은 시댁의 태도에 대해 "자식의 인생보다 자신들의 꿈을 우선시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강지용의 사연에 대해 서장훈은 "가족 일에 강지용의 돈이 들어갔을 것이다. 11년 연봉이 다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고 분석했다. 박하선은 강지용에게 "부모님과 싸워야 한다"고 강하게 조언하며, 자신도 부모님과 싸워 통장을 받아낸 경험을 공유했다.더 충격적인 사실은 강지용이 남동생 명의로 있는 빌라의 원금과 이자를 본인 돈으로 낸 것이라는 점이다. 강지용은 "아버지가 빌라가 팔리면 그 돈을 준다고 했지만, 사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동생 부부는 강지용 부부에게 결혼식 날짜도 알리지 않았으며, 결혼 3년이 지나도록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다은은 "시부모님이 아이 돌잔치에 오지 않았고, 그 이후로 시댁과는 연락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다은은 시댁이 남편을 '돈줄'로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시부모님은 '내 돈 들여 키웠으니 자식의 돈을 쓰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MC들은 강지용에게 "동생과 부모님의 입장은 이해하면서, 왜 아내의 입장은 이해하지 않느냐"고 일침을 날았다.이 방송은 강지용과 이다은 부부가 겪고 있는 경제적 갈등과 시댁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공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지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경제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 '아이유 눈감아! 이종석 눈감아!' 열애 3년차 커플의 '따로 투샷' 현장 포착엔터13일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한 아이유와 이종석이 같은 날 각기 다른 배우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되며 '프로페셔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열애 3년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연인 관계와 별개로 각자의 연기와 모델 활동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7일 오전, 이종석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촬영차 방문한 홍콩에서 여배우 문가영과 함께 걷는 모습이 현지 팬들에게 포착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연인 역할로 알려진 가운데, 현장에서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초동'은 서울 서초동의 로펌가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 성장을 그린 법정 오피스물이다.이종석은 이 작품에서 9년 차 베테랑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았으며, 문가영은 열정 넘치는 1년 차 신입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로맨스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져 촬영 현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홍콩 현지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서초동'에는 이종석과 문가영 외에도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해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보내는 어쏘 변호사 모임 '어변저스' 5총사로 활약한다. 이들은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오가는 서초동에서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진지한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는 2025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며, 법정물과 오피스물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흥미롭게도 같은 날 오후, 이종석의 연인 아이유는 또 다른 인기 배우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화보 속 두 사람은 데님룩을 맞춰 입고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31)와 차은우(27)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두 사람은 마치 청춘 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이처럼 아이유와 이종석이 같은 날 각각 다른 배우들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침에는 아이유 눈감으라고 했는데 오후에는 이종석 눈감아야 할 듯", "둘 다 다른 배우들과 있는데 얼굴 합이 최고다", "연애와 본업은 다르지. 그게 프로페셔널이다"라는 등의 재치 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아이유와 이종석은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이후 3년 가까이 안정적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통해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아이유를 향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후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대중의 축복 속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두 사람은 한때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지난해 아이유의 월드투어 공연에 이종석이 동행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까지 닮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유는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종석 역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연인으로서 가치관의 일치를 보여주고 있다.연예계 관계자들은 "아이유와 이종석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이기 때문에 서로의 전문성과 업무를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연인 관계와 직업적 활동을 명확히 구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래 사랑받는 커플로 남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분석했다.앞으로도 아이유와 이종석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이종석의 새 드라마 '서초동'은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며, 아이유 역시 다양한 음악 활동과 연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 "민희진·방시혁 화해?!" 중국 쇼핑몰서 포착된 충격적 만남의 진실엔터13일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갈등 사례로 떠오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대표를 패러디한 중국 커플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희진-방시혁, 화해? 중국 쇼핑몰에서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해당 사진은 지난해 할로윈을 맞아 한 중국 커플이 K팝 업계의 유명 인사인 민희진과 방시혁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선택한 의상과 포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논란이 됐던 특정 순간들을 정확히 포착해 더욱 화제가 됐다.남성은 방시혁 하이브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터넷 방송인 BJ 과즙세연과 만났을 때 입었던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당시 방시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 중국인 남성은 방시혁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검은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심지어 비슷한 디자인의 안경까지 착용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여성 역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해 논란의 중심에 섰을 때 기자회견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징적인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와 민희진이 애용했던 브랜드의 파란색 모자, 그리고 똑같이 묶은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들은 방시혁이 BJ 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던 당시의 포즈까지 그대로 흉내내 디테일에 대한 놀라운 관심을 보여줬다.이 사진이 국내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처음에는 실제로 두 사람이 화해했다고 오해할 정도로 패러디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진짜 화해한 줄 알았다", "이 정도면 K팝 인정이다", "해외에서도 방시혁·민희진이 핫이슈였나 보다",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패러디는 K팝 산업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K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그 배후에서 활동하는 기획자와 경영진까지도 해외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방증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K팝은 음악과 아이돌을 넘어 산업 자체가 글로벌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내부 이슈까지도 해외 팬들의 관심사가 되는 시대가 왔다"고 분석했다.민희진과 방시혁의 갈등은 2024년 초 하이브가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하이브는 내부 감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이 공론화되며 K팝 업계의 큰 논란으로 확대됐다.이 갈등은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 K팝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됐다. 특히 하이브가 키우는 걸그룹 뉴진스의 성공적인 데뷔와 글로벌 인기 이후 발생한 이 사태는 K팝 산업의 성장통으로 해석되기도 했다.이처럼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내부 갈등이 해외에서까지 패러디될 정도로 글로벌 이슈가 된 것은 K팝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문화 평론가들은 "이제 K팝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글로벌 팬들에게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패러디 사진이 화제가 된 이후에도 실제 민희진과 방시혁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양측의 법적 다툼과 업계 내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다. K팝 팬들은 이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이것이 K팝 산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 식음을 전폐한 구준엽, 눈물로 힘겨운 나날 보내엔터14일전
남성 듀오 클론의 멤버인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과의 이별 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에서 독감과 폐렴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며, 이로 인해 구준엽은 큰 상실의 아픔에 빠졌다. 그의 근황을 전한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와 대만 매체 '미러 위클리'는 구준엽이 여전히 슬픔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으며, 매일 울며 고통스러워한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이 부을 정도로 울고 있으며, 측근에 따르면 서희원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울음을 참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슬픔에 잠긴 구준엽은 식사나 음료를 거부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해진다. 구준엽의 비통한 상황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은 깊은 걱정을 표하고 있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 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하여 2022년 재혼했다. 그럼에도 불행히도 서희원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구준엽은 그를 잃고 큰 충격에 빠졌다. 대만의 장례 서비스 회사 롱옌은 서희원을 위한 작은 추모 정원을 설계하기로 후원했으나, 유족들은 아직 장소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구준엽과 가족들은 고인을 위한 묘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구준엽의 슬픔은 여전히 깊고, 그는 아내의 유해를 일본에서 가져온 후 매장지를 찾고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의 처제의 남편인 허야균은 구준엽이 고인의 유해를 일본에서 가져온 뒤 매장지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헤매고 있다고 밝혔다. 허야균은 또한 구준엽이 아내를 잃은 후 체중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이에 대한 구준엽의 고통을 전했다. 구준엽의 가족은 서희원의 묘지나 기념 동상을 세울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인이 좋아했던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한편, 서희원의 멘토이자 절친인 대만 영화·공연 프로듀서 왕위충은 기자회견에서 서희원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 "죽은 사람이 편히 쉬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왕위충은 서희원을 기리기 위해 자신의 칼럼을 통해 고인의 의미를 전했으며, 구준엽에 대해서도 "위로할 수 있는 것만 하겠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아내의 죽음을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인을 기리며 슬픔을 달래려 하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관계는 그들의 재혼으로 새롭게 시작된 사랑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그들의 행복은 빨리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구준엽은 매일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 고인의 유해를 어디에 모실지, 어떻게 기릴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서희원이 생전 나무 장례를 원하는 뜻을 밝혔으나, 구준엽은 아내의 마지막을 경의롭게 기리기 위한 독립적인 공간을 찾고 있으며, 그 공간에서 언제든지 그녀를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있다. 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의 슬픔은 여전히 깊고, 그의 근황은 그를 아끼던 이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구준엽이 아내의 영면을 위한 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그리고 그가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 제이홉, LA 집들이 초대.. '힙'스터 & '구수'함 공존 하우스 공개한다엔터14일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군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내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이홉의 로스앤젤레스 생활이 그려진다. 지난해 10월 군 만기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제이홉은 "중요한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왔다"며 "군 전역 전부터 계속 생각해 왔던 계획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이라며 자신의 숙소를 소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의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 드레스룸, 주방 등 다양한 공간들이 담겨있다. 제이홉이 좋아하는 것들로 엄선하여 채워진 공간 곳곳에는 그의 구수한(?) 반전 입맛을 짐작하게 하는 물건도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제이홉은 파자마 차림으로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등 소탈한 일상을 보여준다. 특히, 예사롭지 않은 사과 깎기 실력을 비롯해 숨겨왔던 '칼각' 자취 실력을 뽐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제이홉은 "전역 후에도 운동 루틴을 지키고 있는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입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특급 전사' 출신다운 그의 운동 루틴은 어떨지, 그리고 운동 중 쉬는 시간에 음악에 몸을 맡기며 새로운 영감과 교신하는 뜻밖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최초로 공개되는 제이홉의 로스앤젤레스 일상은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우식-박보영, 실제로 썸 탔다?'... 멜로무비 비하인드 공개엔터14일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작품은 사랑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과 치유를 그려내며 공개 2주 만에 320만 시청 수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멜로무비'는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과 함께 일상 속 소소한 감동을 섬세하게 담아낸 연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를 사랑하는 청춘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충환 감독과 이나은 작가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작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 감독은 "작품이 세상에 나오는 건 항상 떨리고 긴장되는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품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멜로무비는 남녀간의 연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데, 여러분께도 그 따뜻함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나은 작가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선보이는 건 늘 조심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이 작은 진심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해주시는 분들의 반응이 기억에 남는데 저에게는 그거면 충분하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감사함을 표했다.두 제작진은 '멜로무비'의 명장면과 명대사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오충환 감독은 "영화에만 빠져 살던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살던 '무비(박보영 분)'가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깨닫는 장면"을 꼽으며 "늘 혼자라고 생각해 왔던 시간이 사실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창한 위로나 충고가 아니더라도,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나은 작가는 여러 명대사를 언급하며 각각의 의미를 설명했다. "내 비밀을 말해도 나 좋아해 주나? 안 떠나고"라는 대사가 마냥 밝아 보이기만 하는 '고겸(최우식 분)'이 마음에 박혀 들어오는 첫 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냥 가장 다정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야기"라는 무비의 대사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한 모든 이야기들을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대사"라고 설명했다.작품의 영상과 음악 연출에 대해 오충환 감독은 "현실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그려내는 것이 모순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이 작품의 톤"이라고 설명했다. 이나은 작가는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회차별 소제목에 대해 "각 회차의 분위기와 메시지에 어울리는 대사를 찾기 위해 많이 애썼다"며 특히 마지막 회 부제인 '해파리에게도 삶은 아름답고 웅장한 것'이라는 찰리 채플린의 '라임라이트' 대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두 제작진은 '멜로무비' 캐릭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나눴다. 오충환 감독은 "그럴듯한 응원이나 위로보다는 묵묵히 같이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나은 작가는 "마지막 회를 보고 나면 인물들을 잘 떠나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기분"이라며 "그들 인생에는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을 거지만,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과 넘어지는 순간엔 함께 있어 주는 것 등 그저 온 힘을 다해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아직 '멜로무비'를 시청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오충환 감독은 "극적이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마음 따뜻해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이나은 작가는 "인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시면 좋겠다"며 "마음 맞는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