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의 대물림' 최불암 떠나고 최수종 온다엔터18시간전
KBS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인의 밥상'이 14년 만에 큰 변화를 맞이한다. 2011년 1월 첫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국민 MC' 최불암이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배우 최수종이 그 뒤를 잇는다.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지난 14년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 끼 밥상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와 추억, 그리움을 담아내는 '맛의 기억 저장소'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불암은 특유의 푸근하고 정감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는 계절마다, 지역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음식을 찾아 소개하고, 그 안에 깃든 삶의 지혜와 가족,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불암의 하차와 최수종의 합류는 단순한 MC 교체가 아닌 '밥상의 대물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제작진은 "세대를 넘어 밥상의 유산을 잇는 과정이며, 과거를 품은 채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설명했다.새롭게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 최수종은 '국민 남편', '국민 아들' 등의 수식어로 대표되는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다. 제작진은 최수종이 "시청자와 함께 밥상을 차리는 정겨운 친구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14년 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어온 최불암은 프로그램과의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그는 "오랜 세월, 밥상과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믿음직한 후배에게 이 자리를 넘기려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불암은 "최수종 씨가 우리 음식에 담긴 깊은 맛과 진한 이야기를 변함없이 잘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 '한국인의 밥상'이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께 오랫동안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최수종과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을 덧붙였다.제작진은 최불암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불암 선생님은 지난 14년간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음식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전달해주셨습니다. 그분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맛의 길라잡이 최수종 씨와 함께할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최수종이 새롭게 진행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00회는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을 밥상 위에 펼쳐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이 최수종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통해 국민 프로그램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에일리 "저 사실 유부녀에요"..작년 8월 혼인신고엔터1일전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 36)가 남자친구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3)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스타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에일리는 지난해 8월 21일자로 최시훈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이는 두 사람이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동거 사실을 공개했지만, 사실 이들이 법적인 부부였다는 점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혼인신고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살림을 합쳤고,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에일리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밝혔다. 그녀는 개인 SNS를 통해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전할게”라고 말했다. 결혼 후 8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에일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내가 지금의 나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에일리는 또한 최시훈에 대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최시훈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위안과 사랑을 주었는지를 강조한 것이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2021년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에서 그는 강렬한 인상과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그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F&B(음식 및 음료), MCN(멀티채널 네트워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시훈은 현재 연예계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며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에일리는 결혼 준비와 함께 자신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일리는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를 발매하고 컴백을 알렸다. 이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고 있으며, 앨범 타이틀곡 'MMI'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서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소통했다. 에일리는 결혼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음악 활동을 놓지 않으며, 팬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2012년 데뷔 이후 팬들의 한결같은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 준비와 동시에 음반 준비,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에일리의 모습에 대해 "결혼 후에도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에일리의 모습에 팬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에일리는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결혼 준비와 함께 새로운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식을 4월에 올린 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팬들은 그녀의 결혼과 음악 활동 모두에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에일리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그녀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라라, 커밍아웃 "두려웠지만… 내 모습 사랑해"엔터1일전
"제 성 정체성은 제 일부이고, 너무 좋아요.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하이브(HYBE)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메인 보컬 라라(Lara)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당당하게 밝혔다. 그의 용기 있는 커밍아웃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24일, 라라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했다"고 말문을 열며, "무서웠다. 유색 인종이라는 (또 다른) 벽이 있어서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커밍아웃 과정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현재는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이어 라라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나와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 그리고 팬들이 날 지지해주는 게 감사하다"며 "내 성 정체성은 내 일부다. 이 사실이 전혀 부끄럽지 않고, 저의 일부분이고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라는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느꼈던 두려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서바이벌에 나왔을 때 동성애자인 나를 (사람들이) 받아줄지 두려웠고, 나의 성 정체성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릴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는 연예계, 특히 아이돌 산업에서 성 소수자가 겪는 어려움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인도계 미국인인 라라는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캣츠아이는 라라를 비롯해 한국 국적의 윤채, 미국 국적의 다니엘라와 메건, 스위스 국적의 마농, 필리핀 국적의 소피아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23년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합작해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발탁되었으며, 지난해 6월 정식 데뷔했다.라라의 용기 있는 고백에 팬들은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는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라라의 커밍아웃은 성 소수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객이 찾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캣츠아이는 이번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 20년간 1억 개 플레이리스트 분석했더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듣는 곡은?엔터1일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데이터랩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된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국내 음악 소비 트렌드와 리스너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멜론 이용자들이 20년 동안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 개에 달하며, 이 플레이리스트들에는 약 113만 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1284만 곡이 수록됐다.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000만 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한국인의 일상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았는지 보여주는 수치다.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단연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 개로,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수록 횟수 역시 9185만 회로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데뷔 이후 '좋은 날', '밤편지', '삐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아이유의 영향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특히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는 아이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수록 횟수는 3535만 회로 집계됐다.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마룬5와 저스틴 비버가 한국 리스너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룬5는 765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 회 수록되어 해외 아티스트 중 곡 수록 횟수 1위를 기록했으며, 저스틴 비버는 84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241만 회 담기며 플레이리스트 수 기준 1위를 차지했다.개별 곡 기준으로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가장 많은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곡은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TOP100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OST로 사용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이 곡은 결혼식 축가나 프로포즈 배경음악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로, 192만 명의 이용자가 343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아이유의 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기록됐다. 세 번째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307만1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봄날'은 멜론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이자, 연간차트에 8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곡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멜론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담긴 국내 곡 TOP10을 살펴보면 발라드 장르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폴킴, 아이유, 방탄소년단에 이어 4위는 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5위는 폴킴의 '너를 만나', 6위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7위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8위는 멜로망스의 '선물', 9위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10위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가 순위에 올랐다.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는 한국인들이 음악을 통해 어떤 감정과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로, 특히 발라드와 같은 감성적인 장르가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같은 아티스트들이 단순한 인기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 어떤 족적을 남겼는지도 수치로 증명됐다.
- 죽어서도 편하지 못한 故 김새론...'결혼·유산' 드러나엔터6일전
故 김새론이 생전 결혼과 유산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주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유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다”며 “김새론은 결혼을 했고, 유산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 주장은 김새론이 생전 겪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월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 측은 이를 단순히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김새론은 결혼을 한 것이 맞다”며, 고인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결혼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전해졌다.김새론은 녹취록에서 전남친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갔고, 이후 아이가 생겨 결혼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강요받아 결혼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를 지웠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김새론은 자신이 만난 남편이 대기업 직원이라며, 결혼 후 남편에게 통제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관리하고, 텔레그램과 문자만 사용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남편이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한 점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싸우다가 결국 남편이 웨딩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새론이 생전 가족에게 김수현이 휴대폰을 바꾸고, 카카오톡을 없애고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했다.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디지털 포렌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김수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의사를 밝혔다.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은 김수현의 소속사가 허위 정보를 공식 발표하여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악의적 보도를 한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진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포렌식 결과가 이번 논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포렌식 결과가 공개되면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고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족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적인 갈등이나 오해로 간주하지 않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김새론의 사망 후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고인이 살아있을 때는 입을 다물었던 문제들이 이제 와서 들춰지고 있다"며 심정적인 고통을 토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교제 의혹뿐만 아니라, 최근 김새론의 결혼과 유산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이 일자, 고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유족은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그녀의 음성 녹취록과 SNS 게시물을 비롯한 개인적인 기록들이 유출되며 고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버 이진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 외 악의적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유족 측은 "고인의 죽음 이후 더욱 악질적인 허위 보도와 불확실한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의 명예훼손 사건은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유족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유족 측은 "고인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살아왔고,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가 고인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김새론의 과거와 사생활에 대한 논란을 법적으로 정리하고,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낼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11억 위약금 혼자 떠안았다'... 김수현 소속사가 故 김새론에게 한 충격적 행태엔터7일전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새론은 생전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약 7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었다. 이 채무는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광고와 드라마에서 하차하면서 발생한 것이었다.김새론은 광고주 케즈와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 스튜디오N에 총 11억1400만원의 위약금과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 했다.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3억여원을 변제했지만, 여전히 7억원이 남아있었다. 이 금액도 김새론이 직접 스튜디오N을 찾아가 사정한 끝에 낮춘 것으로, 당초 제작사 측은 위약금으로 7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부족한 7억원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빌려 해결했으나, 이후 방송활동이 끊긴 김새론은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24년 3월, 그는 소속사로부터 두 차례 내용증명을 받게 됐다.특이한 점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이미 2023년 말 김새론의 채무 7억원을 대손상각 처리한 후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드메달리스트는 2023년 말 김새론의 채무를 회수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보고 자산에서 제외하는 대손상각 처리를 했다. 일반적으로는 채무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회신이 없을 때 대손상각 처리를 하는데, 이 경우는 절차가 거꾸로 진행된 것이다.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024년 초 회계 감사 과정에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조언에 따라 채무 독촉 없이 대손금 처리하면 업무상 배임이 우려됐다"며 "김새론이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불능' 상태임을 입증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해명했다.1차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 공동 설립자인 배우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는 SNS에 과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이후 소속사로부터 2차 내용증명을 받았다. 2차 내용증명에는 채무 변제 일정 제시, 김수현 및 소속사 배우와의 직접 연락 금지, 사진 게시가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다른 문제는 11억원의 위약금을 김새론이 혼자 부담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위약금 발생 시 소속사가 먼저 손해를 부담하고 배우에게 일부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이 관행이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지수의 경우, 소속사 키이스트가 제작사에 14억여원의 배상금을 지불했다.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배우 배성우도 소속사와 함께 위약금을 해결했으며, 정우성과 이정재 같은 소속 배우들이 대타 출연이나 카메오로 도움을 주었다.이에 대해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김새론이 부당하게 위약금을 전부 떠안았다"며 "위약금뿐 아니라 사고 당시 손해배상금도 부당하게 책정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약서에 누가 '문제가 생기면 배우가 위약금을 다 떠안는다'고 명시해놓겠냐"며 의문을 제기했다.김새론의 사례는 연예계 위약금 처리 관행과 소속사-배우 간 불평등한 권력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성인이 된 후에도 과도한 책임을 혼자 떠안아야 했던 그의 상황은 연예계 시스템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8년 만에 파경' 이시영.."SNS 메시지 재조명"엔터8일전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시영은 그동안 SNS와 방송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하며 '엄마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기에, 이번 이혼 소식은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이시영의 소속사인 에이스팩토리는 1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시영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배우의 개인적인 사안이므로 추가적인 문의에는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이며 더 이상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다. 조 씨는 프랜차이즈 '팔자막창'과 '영천영화'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칭을 얻은 유명한 사업가이다. 결혼 후 이시영은 2018년에 첫 아들을 낳았고, 그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꾸준히 공유했다. 특히 이시영은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아이와의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들을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에 입학시키며 엄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시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가 최근 SNS에 올린 글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시영은 얼마 전 파리 여행 중 촬영한 에펠탑 사진과 함께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에는 여행의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은 이 글에 담긴 숨은 의미를 추측하며 "이시영이 이미 그 시점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시영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 글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이시영은 그동안 아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아들바보'로 알려져 왔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모성애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들과 "이제는 친구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특별한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그동안 방송에서도 자주 아들과의 일상과 행복한 모습을 공유했으며, 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양육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결혼 8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을 맞이하게 된 이시영의 아들 양육권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혼은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양육권에 대한 문의에는 답변이 어렵다"고 선을 그으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육권을 둘러싼 논란이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이시영은 2017년 결혼 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고, 팬들에게도 그 모습을 자주 공개해왔다. 팬들은 이시영의 결혼생활이 매우 안정적이고 행복한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그녀가 결혼 생활 중 아들에 대한 애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 만큼, 팬들은 그녀의 모성애와 엄마로서의 모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응원해 왔다.이시영의 이혼 소식과 함께 그녀의 향후 계획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녀는 이미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아들을 양육할지, 또 어떻게 경력을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팬들은 이시영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평소에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시영의 결혼 생활과 관련된 소식은 그동안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이혼 소식 역시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지만, 자신의 미래를 차분하게 준비하며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것이다.
- 드라마 종영날 올린 그림의 의미는?...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남긴 '슬픈 고백'엔터8일전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고(故)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새론이 생전에 공개했던 그림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그림들이 김수현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일에 공개됐다는 점이 의미심장하게 해석되고 있다.김새론은 지난해 4월 28일, 연극 복귀가 무산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을 공개했다. 이 그림들에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는 연인, 비를 맞는 소녀, 눈을 감은 연인의 모습, 그리고 슬픈 표정으로 해바라기를 안고 있는 소녀의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당시에는 단순히 김새론의 일상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최근 김수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 그림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증거로 재해석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 그림들에 대해 "김새론은 이 순간에도 김수현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며 "해바라기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사랑을 의미하며, 김새론이 극심한 감정적 고통을 겪고 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부에서는 이 그림들이 김수현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김새론은 지난달 16일, 김수현의 생일과 같은 날 생을 마감했다. 이후 유족 측은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부터 12살 연상인 김수현과 연애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들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김새론이 과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던 것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내용증명을 두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유족에 따르면 2차 내용증명에는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관계자와 접촉하거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보면 배상 처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앞서 유족 측은 고인이 음주 사고를 일으켰을 당시 소속사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며 김수현 측에 7억 원가량의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5일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하지 않다"며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유족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김수현 소속사가 김새론과의 열애설 일부를 인정한 가운데, 김새론이 그림을 공개한 날짜가 김수현 주연 드라마의 종영일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그녀가 김수현의 생일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 사건은 연예계 내 권력 관계와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심각한 질문을 제기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김새론 유족, 김수현·유튜버 A씨에 ‘전면전 선언’엔터9일전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최근 김수현과 유튜버 A씨에 대해 강력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16일 오후,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입장문에 대한 반박을 담은 내용을 밝혔다. 유족 측은 먼저 "골드메달리스트의 첫 번째 입장문을 읽고 또 읽어보았다"며, 해당 입장문이 정치적 논리와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수현의 소속사가 연애 편지와 관련된 내용을 부인했다고 해서 대중이 그것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김수현 측이 언급한 ‘배임죄’를 피하기 위해 7억원의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해명에 대해 유족 측은 강하게 반박했다. 유족 측은 "배임 문제를 언급하며 타당성을 부여하려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놀라지 말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김수현의 회사는 내용증명을 보낸 후에도 김새론에게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았으며, 새론이가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족 측은 김수현의 의도와 회사의 의도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상황을 혼동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론이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연락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족 측은 김새론과 관련된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던 유튜버 A씨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표명했다. 유족 측은 A씨가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진을 "자작 셀프 열애 사진"이라며 조롱하는 식으로 비하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어린 시절부터 대본과 촬영 현장 속에서 자라온 인물이기에 일반적인 사회적 감각이 부족할 수 있지만, A씨가 이를 악용하여 유족들의 존재까지 부정하는 방식으로 비난했다는 것이다.이어 유족 측은 A씨가 예전에 공개한 영상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특히 '김새론 눈물의 카페 아르바이트'라는 영상에 대해서는 유족 측이 "새론이가 실제로 알바를 했을 가능성은 낮다"며, A씨가 제시한 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새론이는 방송을 하지 않더라도 삶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의 지인들이 밝힌 정보와는 달리, 당신은 가짜 알바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비판했다.유족 측은 또한 A씨의 행동을 단순히 불쾌하게 여기는 것을 넘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17일,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임을 예고하며,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오후 2시 입장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A씨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번 사태는 김새론과 김수현, 유튜버 A씨 사이에서 벌어진 논란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각 당사자들 간의 상반된 입장과 주장이 맞물려 갈등을 더하고 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의 이름을 걸고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며, 향후 법적 대응도 예고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리치 언니’ 박세리, 트럼프가 러브콜 보낸 사연은?엔터9일전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예능계에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8일,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0회에서는 박세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여, 골프 코스에서의 전설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박세리는 이날 방송에서 ‘리치룩’ 콘셉트에 맞춰 등장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패셔너블한 드레스 코드를 선보였고, 그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등은 박세리의 등장에 “역시 진짜 부자는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반응은 박세리가 단순히 유명한 골프 선수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특히 박세리의 별명 ‘리치 언니’에 관한 비화가 화제를 모았다. 이 별명은 박나래가 처음 지어준 것으로, 박세리는 이를 듣고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별명에 대해 생각을 고쳐 먹고, “재능도 많고 넉넉한 마음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풍자는 “‘리치 언니’라는 별명에는 나도 언니처럼 성공하고 싶다는 동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언급, 박세리의 인생과 인격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낸 것은 엄지윤의 제안이었다. 엄지윤은 박세리를 위해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겠다고 나섰고, 그녀는 ‘청담동’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새 별명을 박세리에게 선물했다. 이에 박세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흡족해했고, 방송 후 새로운 별명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박세리는 예능에서 ‘리치 언니’라는 별명을 넘어, ‘골프 여제’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그녀와 함께 골프를 치고 싶어한다고 전해지며, 그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싶어했다는 일화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풍자는 자신이 트럼프 닮은 꼴이라며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골프 이야기에서 벗어나,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는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또한, MC들이 “골프장에서 그늘집에서 막걸리를 먹나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박세리는 “저도 지인들과 골프장에 가면 전과 막걸리를 먹는다”고 답하며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박세리의 반전 매력은 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박세리의 예능 출연은 단순히 스타 골프 선수가 아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갔다. 박세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동안 골프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대한 관심은 방송이 방영되기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실제 방송 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방송에서 박세리의 시원한 입담과 4MC의 유쾌한 케미는 예능에서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내편하자4’ 10회는 18일 0시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방송되며, 박세리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세리의 등장으로 예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나 혼자 산다' 출연하더니 정말 혼자 살게 된 이시영... 사업가 남편과 파경 '충격'엔터9일전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과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조 모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에서 현재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은 2017년 9월, 자신보다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 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시영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인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배우와 엄마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왔다.결혼 생활 동안 이시영은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자택을 공개하고 남편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행복해 보였던 결혼 생활은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시영의 연예계 활동은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녀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이시영은 이후 본격적으로 복싱에 매진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운동 능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최근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와 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시영의 탄탄한 신체 능력과 복싱 선수로서의 경험이 액션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이시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이혼 소식에 대해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결혼 생활 동안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시영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시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위트홈'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액션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김재원 "'아침마당' 하차? 오해!" 금요일 '쌍쌍파티'만 떠난다엔터9일전
K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터줏대감 김재원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하차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말 사이 퍼진 하차 관련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오프닝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오늘 나올까 궁금하셨을 텐데, 제가 무사히 나왔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그의 오프닝 멘트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뉘앙스를 풍겼다. 최근 불거진 자신의 하차설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더욱이 지난 14일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가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하차설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이에 대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주말 사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수도권 외 시청자들은 모르셨겠지만,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만 하차한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몇몇 기사에서 약간 오해가 있어서 제가 전화를 엄청 받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하차설로 인해 걱정했을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은 계속하고, '쌍쌍파티'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저도 휴가를 가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침마당' 전체 하차가 아닌, 금요일 코너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만 하차하며, 주중 '아침마당' 진행은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것이다.김재원 아나운서의 명쾌한 해명에 시청자들은 안도하며 '아침마당'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응원했다. 온라인 상에는 "김재원 아나운서 없는 '아침마당'은 상상할 수 없다", "오해 풀려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아침마당' 잘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이번 하차설 해프닝은 '아침마당'과 김재원 아나운서에 대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마당' 안방마님으로서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새 진행자는 누가 될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시영 부부, 결국 각자의 길로..8년 결혼 생활 안녕엔터9일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배우 이시영(43) 씨가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요식업계에서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며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져온 사업가 남편 조 모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17일 이시영 씨와 남편 조 씨는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양측은 이미 이혼 자체에는 뜻을 같이 한 상황이며, 재산 분할 및 양육권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조정은 법원의 중재 하에 협의 이혼을 하는 절차로,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면 소송 없이 이혼이 확정된다.이시영 씨는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사업가 조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조 씨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CEO였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사업 수완을 겸비한 조 씨와 톱스타 이시영 씨의 만남은 당시 연예계는 물론 재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이듬해인 2018년 1월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다.결혼 후 이시영 씨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럭셔리한 신혼집과 남편,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방송을 통해 비춰진 행복한 모습과는 달리, 두 사람은 결국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시영 씨와 조 씨는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예계 관계자들은 성격 차이와 더불어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인한 소통 부재, 그리고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갈등 등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이시영 씨는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오민지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나라',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일리 있는 사랑', '파수꾼',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언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이시영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신화의 전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드라마 '부자의 탄생' 촬영을 위해 복싱을 시작한 후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션 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혼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이시영 씨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이시영 씨가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응원하고 있다.
- '미성년자 시절 찍힌 사진 더 있다'... 가세연, 김수현에 최후통첩엔터12일전
배우 김수현과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의 생전 열애설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하며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13일 저녁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생전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가세연' 측은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미성년자 때"라며 "저희가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가세연'은 김수현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의사를 밝히며 "유가족을 위한 공식 사과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현 측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인 공식 입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궁금하다"며 "기자회견에 제가 꼭 가겠다"고 참석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더욱 논란이 된 것은 '가세연'이 암시적으로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한 부분이다. 방송에서 '가세연'은 "스웨덴에 사는 제 친구 이야기"라며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사귀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둘이 항상 집에서 몰래 데이트했다"며 "당시 친구가 미성년자였는데, 아저씨가 집에 있을 때 사진이 찍혔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설거지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벗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며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사진을 공개할 수도 있다"며 간접적으로 추가 폭로를 시사했다.앞서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의 열애를 이어왔으며, 김새론의 음주 운전 사고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의 대응이 부당했다고 비판해 왔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김수현은 이미 이전 인터뷰에서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가세연'이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고인이 된 김새론을 둘러싼 이러한 논란이 유가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이번 사태는 연예계 내 미성년자 연애 문제, 고인에 대한 예우, 그리고 유튜브 채널의 폭로 방식에 대한 윤리적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수현 측의 다음 주 공식 입장 발표가 이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수현, 팬 이탈 위기 속 해명 예고엔터12일전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 예고제'를 선언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다음 주에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예고했다. 이는 김새론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제기된 김수현과의 관계 및 여러 의혹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김새론은 지난달 25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으며, 그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되었다. 김새론의 유족은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부터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활동을 중단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김수현이 그에게 7억 원을 빌려주고 변제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은 그 증거로 두 사람이 교제 중 촬영한 볼 뽀뽀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중 주고받은 편지 등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교제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반발하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기한 주장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러한 내용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공개된 사진과 편지를 바탕으로 김수현과 김새론이 실제로 교제한 사실이 있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내세우며 논란을 확산시켰다.김수현은 그동안 심신이 건강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톱스타로 자리잡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대 위기를 맞았다.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김수현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점차 악화되었고, 그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 또한 김수현과의 계약을 재검토하거나 광고물 비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는 김수현에게 경제적, 이미지적 타격을 주었으며, 그를 지원하던 수십만 명의 팬들 또한 "안녕, 내가 동경했던 배우"라는 메시지와 함께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김수현은 팬과 돈을 동시에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수현 측은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 예고제를 발표하며,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공식적인 대응에 나섰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오랜 시간 동안 피로감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 계속된 보도를 지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도적인 티저를 남겼다. 이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의 예고 단계로, 업계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사건은 김수현의 차기작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수현은 현재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와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 중이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면서 '굿데이'의 경우 김수현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 하차설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프로그램의 향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김수현의 향후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김수현 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기 전까지 업계의 시선은 계속해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의 팬들은 그의 입장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소속사의 발표가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의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의 향후 경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김새론, 김수현에게 ‘절박한 SOS’..돌아온 건 냉담한 반응뿐엔터13일전
배우 故 김새론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그의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김수현과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새론은 2025년 2월 16일 세상을 떠났으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와 그로 인해 벌어진 여러 사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관계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사망한 날이 김수현의 생일이었다는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김새론은 2020년 김수현의 권유로, 김수현의 이종사촌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라는 신생 기획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로, 김새론은 이 기획사의 첫 번째 연예인이었다. 그러나 김새론의 입사 이후, 불행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가장 큰 사건은 2020년의 음주운전 사고였다. 이 사고로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손해배상금과 광고 위약금을 포함한 총 7억 원을 소속사로부터 대여받아 해결했다. 하지만 그 후 김새론은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 없이 소속사와 결별하며, 골드메달리스트와의 관계가 끊어졌다.그런데 이후 김새론은 재활과 활동 재개를 준비하며 7억 원을 갚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속사로부터 변제 압박을 받았다. 김새론은 소속사로부터 내용증명서를 받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다. 그는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를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 나갈게. 안 갚겠다는 소리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김수현은 이 요청에 답을 하지 않았고, 결국 연락처마저 바뀌었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였고, 결국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사귀었던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유족은 "김새론이 부모의 반대에도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을 강행할 만큼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특히,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 대해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에게 "사자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김새론은 사망 직전 몇몇 유튜버들의 끝없는 공격과 악플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심리적인 고통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유족은 이를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하며, 유튜버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유족은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후, 그를 괴롭혔던 악성 댓글과 유튜버들의 행위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 청원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김새론의 사망과 관련된 여러 논란은 그가 겪었던 어려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의 죽음이 남긴 의문과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유족은 김새론이 겪었던 고통을 풀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김새론의 억울한 죽음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서예지, 김수현과의 의혹에 “그만 좀 해!” 결국 폭로?엔터13일전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과거 연인 관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서예지가 양다리 루머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13일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에 심경을 털어놓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적으며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서예지가 SNS에서 누리꾼이 남긴 글로,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 방금 뉴스를 읽었어요”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연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예지에게까지 불똥이 튄 상황을 반영한다. 서예지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나는 그와 그의 형과 아무 연관도 없다. 왜 내가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정말 힘들다"고 강력하게 의혹을 부인했다.서예지와 김수현은 2020년 인기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드라마 이후로 두 사람은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예지는 불편함을 토로하며 자신과 김수현 간의 연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한편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과거 연애설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김새론의 유가족에 의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가세연은 12일 김수현이 군 복무 중인 2018년 김새론에게 보냈던 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수현과 김새론이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가족은 김수현이 김새론을 ‘새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불렀으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에는 결혼까지 언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가세연이 유포한 정보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서예지의 발언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수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드라마계 '얼굴 없는 여왕'... 임상춘 작가의 신상정보 유출 파문엔터13일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작품 뒤에 숨은 임상춘 작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임상춘이라는 이름조차 필명인 이 작가는 자신의 얼굴, 나이, 성별, 본명 등 모든 개인정보를 철저히 감추며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다.임상춘이라는 필명은 '想(생각할 상)'과 '?(넉넉할 춘)'을 조합한 것으로, 그는 작가로서의 소신을 분명히 밝혀왔다. "작가가 작품 앞에 있는 게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며 "작가로서 주변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머물고 싶다"는 그의 말은 자신보다 작품에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그러나 2017년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임 작가의 정체 일부가 어쩔 수 없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그를 "여리고 하늘하늘한 소녀, 극중 설희(송하윤 분)와 닮았다"고 묘사했다. 이후에도 임 작가는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 초대받은 모든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만약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면 다른 필명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까지 밝혔다.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한 아이유는 임 작가와의 관계를 살짝 언급했다. "대본을 보고 울었다. 작가님과 가까워지고는 눈물 셀카를 보내기도 했다"라며 주로 문자로 소통한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는 임 작가가 배우들과도 직접 대면보다는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2일 보도에 따르면, 임상춘 작가는 미모의 기혼 여성으로 서울 마포구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한 드라마 제작자는 "자녀 유무는 모르고 1985년생으로 알려졌지만 확실치 않다"라며 그의 나이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측했다.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임 작가는 20대 후반에 드라마 작가의 꿈을 품게 되었고, 독학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MBC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단막극 '내 인생의 혹'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그리고 최근 전 세계적 화제작이 된 '폭싹 속았수다'까지 연이은 흥행작을 선보였다.임 작가의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 그리고 세련된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KBS 연기대상 작품상을,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그의 신비주의 전략은 오히려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얼굴 없는 작가의 작품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임상춘이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그의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평범한 회사원에서 스타 작가로 변신한 임상춘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자신의 얼굴보다 작품으로 말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은 현대 연예계의 노출 경쟁 속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임상춘 작가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그의 정체는 계속해서 미스터리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새로네로야 사랑해'... 김수현이 고2 김새론에게 보낸 연애편지 공개엔터13일전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6년 교제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연일 충격적인 증거들을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가세연은 지난 12일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와 셀카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편지는 2018년 6월 김수현이 군 복무 중 작성한 것으로, 자신을 '김일병'이라 칭하며 "새로네로 생각하기 좋은 날"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가세연은 "김수현은 항상 애인들에게 애칭을 불렀는데, 김새론의 애칭은 '새로네로'였다"며 "당시 김수현은 군 복무 중이었고, 김새론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9년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편지도 공개됐다. "새로네로야, 파리에서 술을 마셨다 기념품점에서 엽서를 사 펜을 잡았다. 사랑해 새로네로. 아주 대견하고 기특한 새로네로. 맨날 미안할 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가세연은 이와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또 다른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사진과는 다른 옷차림과 각도에서 찍힌 것으로, "누가 봐도 미성년자에게 뽀뽀하는 사진"이라고 주장했다.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의 전화통화에서 "세로네로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불렀던 애칭이 맞다"며 "미안하단 말하고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그는 "새론이가 처음엔 '어린애 갖고 놀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러자 김수현이 '나 너 진심으로 아낀다'라고 했다"며 나중에는 결혼 얘기도 오갔다고 주장했다.가세연은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내용증명도 공개했다. 해당 내용증명에는 '2022년 11월 22일 의뢰인으로부터 6억8640만9653원을 차용해 이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변제하라'는 내용과 함께 '만일 위 대여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은 귀하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이 금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기 직전까지 촬영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제작사인 스튜디오N에서 요구한 손해배상 비용으로 확인됐다. 본래 제작사 측이 요구한 금액은 70억원이었으나, 김새론이 직접 제작사를 찾아가 사과하며 7억원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 금액은 김새론이 당시 소속사였던 골든메달리스트가 대신 변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가세연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김수현 측은 "앞서 전한 입장과 변함이 없다"는 짧은 반응만 내놓았다.이 논란으로 김수현의 방송 활동과 광고 계약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13일로 예정된 프로그램 녹화에 김수현이 불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즈니+는 내달 공개 예정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넉오프'의 일정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광고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홈플러스는 김수현의 모델 계약과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달 종료되는 김수현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과거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했던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이번 논란은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새론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번지면서, 고인의 명예와 생전 고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가족은 고인이 생전에 겪었던 어려움과 소속사의 대처 방식에 대한 의혹도 제기하고 있어,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미성년자 보호와 연예계 권력 구조에 대한 논의로 확대되고 있다.
- 빅토리아 맞아?... 루이비통 행사장 등장에 네티즌 '술렁'엔터14일전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빅토리아가 약 2달 만에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Like a movie~I love the finale"라는 메시지와 함께 중국에서의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는 루이 비통 명품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세련된 패션과 함께 이전과는 다소 달라 보이는 얼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랜만에 공개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얼굴이 달라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빅토리아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걸그룹 f(x)의 리더로 데뷔했다. 중국 출신인 그녀는 뛰어난 춤 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주목받으며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 포지션을 맡아 활약했다. f(x)는 'LA chA TA', 'NU ABO', 'Hot Summer', 'Electric Shock', '4 Walls' 등 독특한 음악 색깔과 실험적인 콘셉트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그룹 활동 외에도 빅토리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PM의 닉쿤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쿤토리아' 커플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하지만 2015년 멤버 설리의 그룹 활동 중단을 기점으로 f(x)의 완전체 활동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하면서 그룹의 공백기가 길어졌고, 결국 2019년을 끝으로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f(x)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빅토리아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녀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배우, 모델,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해피캠프', '극한도전' 등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중국 내 인지도를 높였다.특히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루이 비통, 구찌, 프라다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루이 비통 행사 참석 사진 역시 그녀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다.그러나 한국 팬들에게는 오랜 공백기로 인해 빅토리아의 근황이 자주 전해지지 않았던 터라, 이번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는 더욱 화제가 되었다. 특히 팬들은 그녀의 달라진 외모에 주목하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한편, f(x)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크리스탈은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며, 엠버는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루나 역시 뮤지컬 배우와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비록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중단되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빅토리아의 이번 근황 공개는 오랫동안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지만, 동시에 달라진 외모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중국에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 다시 모습을 보일 기회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