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격의 거인 됐지만 행복해요” 박보미, 눈물의 임신 근황 고백엔터3일전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중의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눴다. 24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산부 일상. 28주 정기검진 다녀왔다. 초음파 보기 전에 늘 긴장 이만배”라는 글과 함께 현재의 근황을 전했다. 임신 28주차에 접어든 박보미는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태아의 성장 상태를 밝혔다.박보미는 첫째 아이였던 아들 ‘띠모니’의 임신 당시와 비교하며 “벌써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를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임신성 당뇨)도 한 방에 통과했다”고 안도하는 한편, “요상한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는 듯하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라고 솔직한 심경도 함께 드러냈다. 이어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다.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을 뿜뿜하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넘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이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이듬해 2022년 첫째 아들 박시몬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어린 시몬을 안타깝게도 먼저 떠나보냈다. 큰 슬픔을 겪은 박보미는 이후에도 두 차례 유산을 경험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지난달, 그녀는 다시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며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진심 어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개그우먼으로 데뷔했던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보미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그녀와 설복이의 건강한 만남을 응원하고 있다.
- 박수진은 필라테스, 김건모는 1700만원 자전거? '의외의 근황' 포착엔터4일전
오랜 공백기를 깨고 의외의 근황이 전해진 스타들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여겨졌던 이들의 모습이 뜻밖의 경로를 통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최근 배우 김성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절친 박수진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나의 운동 메이트 내 절친 쑤"라는 글과 함께 박수진이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수진은 2016년 요리 예능 '옥수동 수제자' 이후 9년째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3년 드라마 '칼과 꽃' 이후로는 작품 활동도 멈춘 상태다. 남편 배용준 역시 2011년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14년간 연기 활동이 없어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박수진은 첫째 출산 후 2017년 삼성서울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배용준은 2018년 키이스트 지분 매각과 2022년 공식 홈페이지 폐쇄로 은퇴설이 불거졌다. 최근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소식과 함께 부부가 하와이로 이주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필라테스 등 고급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대중은 여전히 이들 부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가수 김건모의 근황 또한 최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정준하가 자전거 매장을 방문했을 때, 직원이 1700만 원 상당의 한정판 자전거를 "김건모 자전거"라고 언급하며 그의 취미생활이 드러났다. 2019년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 그는 약 3년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여전히 방송 활동은 재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2019년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혼인신고를 올렸던 그는 약 2년 8개월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대중은 김건모의 자전거 취미 소식 하나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입증했다.이처럼 오랜 기간 활동을 멈춘 스타들이 의외의 경로를 통해 사생활과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논란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지만, 여전히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케데헌' 인기 잇는다… 하이브×파라마운트 손잡고 만드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K-팝 도전기엔터4일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미국 메이저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협업해 K-팝을 주제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선다. 23일 하이브 측은 하이브 아메리카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아직 정식 작품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주목할 만한 점은 이 영화의 주연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 역을 맡았던 유지영과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에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으로 출연했던 배우 에릭 남이 캐스팅됐다는 점이다. 두 배우 모두 한국계 미국인으로, K-팝과 관련된 작품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번 영화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특히 이번 영화는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의 작품 중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중순부터 한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영화에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영화의 연출은 벤슨 리 감독이 맡으며, 각본은 아일린 심이 집필한다. 제작진으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인 제임스 신을 비롯해 '에픽 매거진'의 아서 스펙터, 조슈아 데이비스, 그리고 음악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이 참여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에픽 매거진의 조슈아 베어만, 존 자오지르니, 스콧 맨슨이 맡고,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브라이언 오 수석 부사장이 제작사를 대표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할 예정이다.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 영화는 에너지, 열정, 마법,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엄청난 커뮤니티를 가진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제작진, 그리고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K-팝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역사적 기회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 영화는 K-팝이 보여주는 헌신과 예술성, 끝없는 인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어떤 역경에도 꿈을 쫓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이번 영화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K-팝을 주제로 한 또 하나의 글로벌 콘텐츠로,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29년까지 '감옥 계약'?... 뉴진스 활동 중단에 하이브 주가 폭락 위기엔터5일전
상법개정안에 따라 이사의 충실 의무가 회사에서 '회사와 전체 주주'로 확대되면서 하이브 이사회가 뉴진스 활동 재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뉴진스가 올해 3월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자회사 어도어의 신규 수익 창출이 중단되었고, 이는 하이브의 연결 실적과 기업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쳐 전체 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은 이미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가처분 신청에서 어도어는 승소했다. 법원은 3월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금지했고, 5월에는 독자활동 시 멤버별 10억원의 배상 책임을 부과했다. 뉴진스의 항고도 6월에 기각됐다. 그러나 지위보전 소송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 24일 3차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법원 상고심까지 진행될 수 있다. 문제는 전속계약 만료 시기가 2029년 7월로, 소송이 계속되다 계약 기간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뉴진스는 어도어의 유일한 지식재산권(IP)이다. 활동 공백이 길어질수록 하이브 실적에 크게 기여해온 어도어의 사업도 위축된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성장했으며, 본사는 어도어를 비롯한 자회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브 이사회는 방시혁 의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21회 개최된 이사회 중 19회에서 자회사 관련 안건이 논의됐다.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 중 확실한 실적을 내는 곳이었다. 지난해 하이브의 연결 매출 2조2556억원 중 어도어의 2024년 매출은 1112억원으로, 소속 가수 IP가 더 많은 빌리프랩(15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어도어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인 반면, 하이브아메리카, 위버스컴퍼니, 하이브아이엠은 각각 1400억원, 107억원, 27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뉴진스의 활동 중단으로 신규 앨범 발매, 공연, 광고 계약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어도어의 신규 수익 창출이 끊겼다. 기존 음원·음반과 계약된 광고 등으로 인한 매출은 지속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는 하이브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과 뉴진스의 전속계약 무효 주장이 시작된 이후 하이브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하이브는 뉴진스와의 소송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작했으며,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인력과 설비 등을 변함없이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며, "어도어는 정규앨범 발매와 팬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 완료했다"고 밝혔다.
- 한국 여성들의 문화 자부심이 넷플릭스 역사 바꿨다... '케데헌' 제작진이 밝힌 성공 비결엔터5일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계 여성 제작자가 만든 이 작품은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 문화를 다루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무당과 저승사자가 각각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대결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지난 6월 20일 개봉 이후 전 세계 40개국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한 달 넘게 글로벌 1위를 지키며 넷플릭스의 2분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영화 속 가상 아이돌 '헌트릭스'의 노래 '골든'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가상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총 8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사자보이즈'의 노래는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K팝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이 프로젝트는 2018년경 BTS의 글로벌 인기가 절정에 달할 무렵 기획됐다. 공동 연출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강민지) 감독은 "한국 문화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온다면 너무 멋있겠다"는 생각으로 'K팝 걸그룹이 악귀를 쫓는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구상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크리스틴 벨슨 사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위시 드래곤'의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의 합류로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제작진은 처음부터 스튜디오 임원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한국 여성'과 '한국 배경' 중심임을 강조했다. 매기 강 감독은 "이 영화는 과거 한국의 여성들로 시작할 겁니다. 받아들이세요. 멋질 겁니다"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특히 10대 여성 관객을 타깃으로 삼았는데, 강 감독은 자신의 10대 시절 K팝에 대한 열정을 언급하며 "왜 아무도 이런 집착하는 사랑, 10대 소녀들의 사랑을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영화의 제작 과정에서는 한국계나 한국인 제작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디지털 작업을 담당한 이미지웍스는 모든 부서에 한국인이 참여하도록 했다. 별도의 한국 위원회가 '문화적 진정성'을 검토했으며, 매기 강 감독 본인도 서울 곳곳을 직접 돌며 북촌의 가파른 골목길부터 명동 거리의 벽돌 디자인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음악적 측면에서도 더블랙레이블의 테디, 안무가 리정, 트와이스 멤버들이 참여해 진정한 K팝 음악을 구현했다. 주인공 '루미'의 노래를 부른 이재(김은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데뷔에 실패한 후 작곡가로 전향해 레드벨벳 '싸이코', 에스파 '아마겟돈' 등 히트곡을 만든 인물이다. 루미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아덴 조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이런 입체적인 동양인 여성 캐릭터 역할에 감사함을 표했다.'케데헌'의 경제적 파급력도 주목할 만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영화 속 캐릭터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문화상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에 등장한 신라면, 빼빼로, 불닭소스, 삼립호떡 등 한국 제품들도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인기 K굿즈로 떠올랐다.넷플릭스는 '케데헌'이 8000만뷰를 기록하며 2분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늘어난 110억 7900만 달러(약 15조 4400억원)를 기록했다. 매기 강 감독은 "이렇게 문화적으로 온전히 한국적인 영화가 미국 회사에 의해 제작된다는 사실은 한국 문화가 가진 강력한 힘을 나타내주는 증거"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 버려진 아이들의 처절한 복수극... '아이쇼핑'에서 밝혀지는 불법 매매 입양의 실체엔터7일전
ENA의 신작 드라마 '아이쇼핑'이 오는 21일 티빙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은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 스토리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원작 웹툰 '아이쇼핑'은 누적 조회수 5100만 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성 또한 인정받아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아이쇼핑'은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라마의 중심에는 베테랑 배우 염정아가 있다. 그녀는 불법 매매 입양의 핵심 인물인 SH 의료재단 대표 김세희 역을 맡아 절대악을 체현한 빌런으로 변신한다. 염정아의 파격적인 악역 연기는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아이들 측 인물로는 원진아가 생존자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김아현 역을 맡았다. 그녀를 중심으로 버려진 아이들이 단결해 복수를 계획하는 과정이 극의 주요 축을 이룬다. 또한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보호하는 하수인 우태식 역에는 배우 최영준이 캐스팅되어 극에 깊이를 더한다.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은 김진영(덱스)이 연기한다. 그의 캐릭터는 염정아가 연기하는 김세희와 함께 아이들의 주요 복수 대상으로,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 중 한 명인 소미 역에는 이나은이 출연해 또 다른 생존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아이쇼핑'은 불법 매매 입양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버려진 아이들이 자신들을 버린 어른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들의 이중적인 태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품격 액션과 스릴러 요소가 결합된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원작의 인기와 탄탄한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종민X신지, 서로를 지킨 진심 고백..‘오빠 덕분에 웃었어’엔터11일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16일 방송분에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1박 2일’의 유일한 원년 멤버인 김종민은 군 복무 이후 겪었던 긴 슬럼프와 그 시기에 느꼈던 심경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김종민은 “군 복무하는 동안 예능 복귀를 간절히 생각했다. ‘복귀하면 이렇게 해야겠다,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하면서 자신만의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복귀 초기에는 금방 적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자신감을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마치 어딘가에 갇힌 듯한 기분이었다”며 당시 심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머릿속에는 ‘하차’ 생각밖에 없었고, 스스로 벗어나 다른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입 밖으로는 ‘그만두겠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나를 믿어주는 멤버들과 PD님이 있어서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은 윗선에서 하차하라는 말을 기다리는 심정이었다”고도 고백했다. 이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켜본 멤버 신지는 “종민 오빠가 너무 힘들어하니 나까지 힘들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저 사람도 내 하차 청원에 찬성했을 거다’는 이야기를 하며 늘 풀이 죽어 있었다”며 “누구나 힘든 시기는 있지만, 종민 오빠처럼 밝은 사람이 그런 아픔을 겪는 건 예상하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신지는 자신도 무대 공포증에 시달렸던 시기가 있었으며, 그때 김종민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회상했다. “갑작스레 일을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종민 오빠가 도와줬다. 그 덕분에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코요태의 끈끈한 팀워크는 조세호도 부러워할 만큼 돈독하다. 조세호는 “‘1박2일’ 촬영 현장에서 김종민 씨가 신지 누나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고, 신지는 이에 대해 “종민 오빠가 ‘1박2일’ 촬영하러 간 걸 알고 아침 일찍 연락해 ‘뭐 하고 있냐, 밥 먹고 전화하라’며 챙겨줬다. 내가 밥 먹다 말고 전화를 걸었는데, 피부 관리 예약을 대신 잡아달라는 부탁이었다. 그 말에 웃었는데 ‘오빠 때문에 네가 웃을 수 있다’고 하더라. 나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방송을 통해 김종민이 군 복무 이후 힘들었던 시절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견뎌낸 코요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워크와 멤버 간의 깊은 신뢰가 다시 한번 빛난 순간이었다.
- "동의 못하면 팬 하지 마라"... 트리플에스 신위의 충격적 '하나의 중국' 발언엔터14일전
최근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 사상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위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내용이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신위는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다"라고 주장했으며, "홍콩과 대만 모두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팬들이 발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위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욕 먹는 게 왜 무섭나. 내가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고"라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더 나아가 "(내 말에) 동의하지 못하겠으면 내 소통 플랫폼에 들어오지 마라"고 팬들에게 강하게 대응해 당혹감을 안겼다.신위가 언급한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영토이며 오직 하나의 합법적인 중국 정부만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이 원칙은 대부분의 중국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지만, 대만과 홍콩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번 사건은 과거부터 있어왔던 중화권 출신 K팝 아이돌들의 '하나의 중국' 원칙 관련 논란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렸다. 2019년 홍콩의 반중국 시위 당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여자)아이들의 우기, 갓세븐의 잭슨 등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은 중국 SNS 웨이보에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중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또한 2015년에는 대만 국적의 트와이스 쯔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후 쯔위는 "저는 제 자신이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중국은 하나 뿐"이라며 사과 성명을 발표해야 했던 사례도 있었다.신위의 발언이 알려지자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아이돌이 사회적,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개인의 정치적 발언이 그룹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특히 "사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팬도 하지 말라는 거냐"라며 신위의 강경한 태도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사건은 K팝 아이돌의 정치적 발언의 경계와 책임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글로벌 팬덤을 가진 아이돌들이 정치적 이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국민 피로감(?) 유발 커플, 드디어 결혼! 김준호♥김지민, '느낌알쟈나쟈나' 웨딩엔터15일전
개그계의 대표적인 공개 열애 커플이었던 김준호와 김지민이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3년간의 뜨거운 사랑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2022년 4월,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지인, 그리고 팬들의 축복 속에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이날 결혼식은 최대 940명까지 수용 가능한 5성급 호텔의 연회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하객 예약만 무려 1200명에 달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두 사람의 연예계 폭넓은 인맥과 더불어, 대중이 이 '개그맨 커플'에게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결혼식 현장은 참석한 하객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다시피 하며, 마치 '국민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결혼식에 앞서 김지민은 솔직하고 유쾌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 1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한 뒤로 모든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었다"며, "처음 스캔들이 났을 때는 피할 수 없는 관계가 됐고, 계속 결혼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이제 저희 결혼이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 같기도 하다. 저희 빨리 (결혼)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의 말처럼 두 사람의 결혼은 대중의 큰 관심사였고, 그만큼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이들의 청첩장 또한 코미디언 부부다운 재치와 진심을 동시에 담아냈다.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밌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문구와 함께, 김준호의 유행어인 "느낌알쟈나쟈나"를 덧붙여 하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결혼식 본식에서는 김준호의 신랑 입장이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고 버진로드를 걸어 나오는 그에게 일부 하객들은 "이게 말이 돼?"라며 부러움과 놀라움이 섞인 함성을 쏟아냈다. 뒤이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김지민은 선배 개그맨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수많은 축하와 축복 속에 두 사람은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유쾌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에 귀추가 주목된다.
- 카리나 충격고백 '에스파 은퇴 후 연기자 변신?'엔터17일전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연기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간산책'에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는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미래 계획과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영상에서 카리나와 조나단은 산책 후 차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카리나는 "연예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며 "그래야 언젠가 은퇴할 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예능도 해본 거고, 앞으로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이에 조나단도 "나도 연기나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화답했고, 카리나는 "잘할 것 같다"며 조나단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서로의 꿈과 도전에 대한 지지를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카리나는 또한 데뷔 초와 비교해 현재 활동하면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촬영할 때 예전보다 편해진 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예능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에는 예능에 나가기 위해 멤버들과 일부러 에피소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고 고백하며, 데뷔 초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꼈던 시간을 회상했다.특히 카리나는 자신이 선호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유형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몸 쓰는 예능보다는 토크쇼 같은 예능이 더 편하다"고 말하며 "대화하는 걸 원래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카리나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그러나 MC 역할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나는 "MC는 말을 꺼내줘야 해서 어려운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나단은 "MC는 말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게 더 중요하다"며 조언을 건넸고, "카리나도 나중에 MC를 잘할 것 같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카리나는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연기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힘으로써 향후 그녀가 어떤 작품으로 연기 데뷔를 하게 될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11월에 선보인 4인조 걸그룹으로, 카리나는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은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카리나의 뛰어난 외모와 퍼포먼스 실력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더니...지드래곤 방콕 콘서트 취소의 숨겨진 진실엔터17일전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태국 방콕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되어 현지 팬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지드래곤의 공식 팬 플랫폼인 팬플러스원닷컴은 10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콘서트 취소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팬플러스원닷컴은 공지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8월 2일로 예정되어 있던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UEBERMENSCH)' 방콕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팬플러스원닷컴은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태국 팬 여러분들을 곧 다시 뵙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는 향후 태국에서의 공연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에서 솔로 월드투어 '위버멘쉬'의 포문을 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번 투어는 그가 약 7년 만에 진행하는 솔로 월드투어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빅뱅 활동 중단과 군 복무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방콕 공연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계속된다. 그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타이베이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이번 방콕 공연 취소로 인해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환불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팬플러스원닷컴은 티켓 환불에 관한 세부 사항을 추가로 안내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투어 '위버멘쉬'는 니체의 철학 개념인 '초인(Übermensch)'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간상을 의미하며, 지드래곤이 이번 투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지드래곤은 빅뱅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며, 솔로 활동에서도 '크레용', '삐딱하게', '니가 뭔데', '미치G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번 방콕 공연 취소가 향후 월드투어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 또 취소된 방콕 공연이 추후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직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안유진, ‘지구오락실3’ 찢고 본업 복귀 예고엔터18일전
아이브(IVE)의 멤버 안유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지구오락실3’에서 안유진은 기존 아이돌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확신의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물오른 예능감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매회 존재감을 뚜렷이 각인시켰다.안유진은 특히 아부다비 카페 상황극, 물속 입수 장면, 몰입도 높은 캐릭터 연기 등 다수의 ‘짤 생성’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그의 거침없는 리액션과 분장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는 방송 직후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표적인 예로는 “여기에 독을 탔어”라는 대사와 함께 펼쳐진 상황극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방송을 넘어선 밈(meme)으로까지 떠올랐다.이에 대해 ‘지락실3’의 총괄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안유진은 아이돌로서의 자아를 내려놓고 예능에 완전히 몰입한 출연자였다”며 “매 순간 본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웃음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시즌 역시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웠고, 언니들과 매 순간을 웃고 떠들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께서도 저희가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함께해준 언니들, 저희를 위해 늘 애써주신 제작진분들,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본업으로 돌아가 아이브 안유진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락실3’에서 안유진은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제작진의 의도에 빠르게 반응하며 상황극에 능동적으로 뛰어들고, 예능 문법에 맞춘 센스 있는 멘트와 표정으로 방송의 흐름을 주도하는 능력은 방송 관계자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회 화제가 됐던 그의 등장 장면은 유튜브 클립 조회수와 온라인 커뮤니티 내 게시물 수로도 입증된다.예능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한 안유진은 곧 아이브의 리더로 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룹 아이브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안유진은 “아이브 안유진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매 시즌마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나영석 사단의 독특한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tvN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안유진을 포함해 기존 멤버들의 더 깊어진 호흡과 새로운 로케이션, 다채로운 게임 구성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지금도 각종 하이라이트 영상과 팬들의 ‘찐 리액션’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 꾸준히 업로드되며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 끝나지 않은 ‘나솔’ 16기 논란, '임신 고백+법적 판결' 동시 공개엔터18일전
방송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있는 ‘나는 솔로’ 16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16기 출연자 옥순은 SNS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온 진심 어린 소중한 순간들을 회고하며, 자신이 다시 한번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의 모든 순간들이 기적 같은 오늘을 위한 준비였던 것 같다”며 자신의 혼전임신 소식까지 깜짝 공개했다. 옥순은 앞으로 SNS를 통해 임신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나눌 예정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같은 날,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간 법적 분쟁도 일면을 드러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16기 출연자 백 모(영숙)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영숙 씨는 16기 상철과 주고받은 사적인 음란 메시지 내용을 SNS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과장하거나 왜곡해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연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피해자와의 메시지를 캡처해 SNS에 게재한 행위는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다”며 죄질을 엄중히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2024년 5월 이후로는 피해자 비방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점을 참작해 벌금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피해자로 지목된 16기 상철은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건이 목격되고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안심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재판부와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이혼 경험자) 특집으로 방송 당시 과도한 감정 표현과 직설적인 언행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으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출연자들 간의 개인적인 논란과 폭로, 다툼으로 연이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일부 출연자들은 법적 공방까지 벌이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16기는 방송 종료 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회자되며 ‘레전드 기수’라는 별명을 얻었다.16기 출연자들은 방송과 현실 사이에서 겪은 감정과 상처, 그리고 법적 문제까지 오가며 많은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옥순의 임신 발표는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반면, 법정 공방 사건은 대중에게 ‘나는 솔로’ 16기의 복잡한 이면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결국 ‘나는 솔로’ 16기는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넘어 출연자들의 인간적인 면모, 사회적 문제, 그리고 법적 이슈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오랜 시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와 후속 이야기가 계속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본업으로 돌아간다"... 지구오락실3 종영 후 가수 복귀 선언한 안유진엔터18일전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의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지락실3'에서 안유진은 물오른 예능감과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확신의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안유진은 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시즌 역시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웠고, 언니들과 매 순간을 웃고 떠들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며 "시청자분들께서도 저희가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또한 "무엇보다도 함께해준 언니들, 저희를 위해 늘 애써주신 '지구오락실' 제작진분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곧 본업으로 돌아가 아이브 안유진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가수로서의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지락실3'에서 안유진은 아이돌이라는 캐릭터를 과감히 내려놓고 상황극, 리액션, 분장 등 예능에 온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매회 호평을 받았다. 아부다비 카페 상황극, 입수 장면,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 등 다수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특히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여기에 독을 탔어" 상황극 장면은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아이돌 자아를 내려놓고 예능에 몰입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안유진의 예능감은 '지락실3'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으며,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안겼다. 프로그램 내내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높일 아이브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안유진의 예능 활동 이후 가수로서의 모습 역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만찢남에서 헌터로! 변우석, 넷플릭스作 '나 혼자만 레벨업' 성진우 역 캐스팅 확정엔터18일전
넷플릭스가 글로벌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주인공 성진우 역에 대세 배우 변우석을 캐스팅했다. 이 소식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초대형 IP다. 웹소설로 시작해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버전은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액션', '베스트 캐릭터' 등 9개 주요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들 중 최약체로 불리는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해 인류를 구할 최강 헌터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의 세계관은 10년 전 갑자기 현실 세계와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열리면서 시작되며, 게이트 너머 던전에 있는 몬스터를 처리하지 못하면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 세상이 혼돈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는 설정이다.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은 변우석은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만찢남' 신드롬의 중심에 섰으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4개월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강렬한 액션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연출은 영화 '백두산',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를 만든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의 김병서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두 감독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액션, 뛰어난 영상미로 정평이 나 있어 이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제작은 웹툰, 웹소설 원작 영상화의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액션 느와르 장르에 강점을 지닌 사나이픽처스가 담당한다. 특히 현실에는 없는 다양한 던전과 개성 있는 몬스터들을 표현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VFX팀이 참여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텍스트와 그림을 넘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 기이하고 매력적인 퀘스트, 상상을 초월하는 던전의 스케일과 몬스터들의 압도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 판타지 요소, 그리고 변우석의 캐스팅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신지, 결혼 앞두고 폭로 도미노에 휘청엔터19일전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43)와 가수 문원(36)의 결혼과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소속사 제이지스타가 상견례 여부와 문원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제기한 ‘양가 상견례 마무리’ 주장과, 문원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연일 온라인을 달구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신지의 예비 신랑인 문원은 재혼에 딸이 있으며, 커리어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혼 반대 여론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지 측은 곧장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았다”며 해당 발언을 공식 부인했다. 이후 이진호는 영상 공개 이후 입장을 정정했다. 그는 “양가 부모에게는 인사를 마쳤고, 가족 간 만남도 있었지만, ‘공식적인 상견례’는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소속사 측에서도 ‘의사소통의 오류’라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지와 문원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뒤, 문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급속히 확산됐다.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며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문원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 ▲양다리로 인한 이혼 ▲군 복무 중 괴롭힘 ▲무자격 부동산 영업 등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문원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영업을 한 부분은 사실이며, 그 외의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신지 측도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제이지스타는 8일 “문원 씨는 자신이 대중 앞에서 보여준 언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신지 씨와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의 없었던 점을 깊이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허위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판단되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공인중개사 관련 의혹에 대해 “문원은 자격증 없이 영업했다는 의혹이 있지만, 실제로는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등록돼 있었고, 협회 직무교육도 수료했다”며 수료증을 공개했다.학폭 및 군 괴롭힘 의혹에 대해서는 “중·고교 동창과 군 후임들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고 밝혔고, 이혼 및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도 “문원은 전 부인과 원만히 협의 이혼했으며, 전 부인도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지는 논란 이후 처음으로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결혼을 앞두고 신지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시선은 그녀의 선택과 행보에 계속 쏠릴 전망이다.
- 이혼 4개월 만에 임신한 이시영, "전남편 동의 없었다"엔터20일전
배우 이시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하며 다시 한 번 엄마가 된다. 8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 씨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공식 확인하며, 그동안 세간에 조용히 알려지던 임신 소식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번 임신 소식이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시영이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전해졌기 때문이다.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고, 이듬해인 2018년 1월 첫 아들 정윤 군을 출산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왔으나, 8년 만인 지난 3월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당시에도 담담히 입장을 밝혔고, 이번 둘째 임신과 관련해서도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이시영은 언론을 통해 “앞으로 생길 오해와 추측을 미리 방지하고 싶었다”며, 둘째 임신과 관련한 정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준비했지만 당시 배아 이식은 진행되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며 부부 간의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밝혔다.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우연히 배아의 냉동 보관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이시영은 “배아 폐기 시점이 가까워졌고, 아이를 바라왔던 마음이 있었기에 스스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특히 전 배우자의 동의는 없었지만,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고 가겠다며 “이 선택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겠다”고 했다. 그녀는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고, 제 손으로 배아를 폐기하는 일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또한 이시영은 이번 결정이 자신에게 있어 의미 깊은 선택이었다며,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평온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자신에게 쏟아질 모든 질책이나 조언에 대해서도 “겸손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이시영은 배우로서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방송, 예능,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했던 이력으로 여성 연예인 중 드물게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임신과 관련해 그녀가 보여준 책임감 있는 자세와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 윤정수, 드디어 '솔로 탈출' 성공! 청첩장 줄 날 기다려엔터21일전
개그맨 윤정수(53)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8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올해 안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지만,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윤정수와 띠동갑 나이 차이를 넘어선 깊은 사랑을 키워왔다. 약 7개월 전부터 정식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사실 6~7년 전부터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온 만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윤정수의 결혼 소식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녹화 현장에서 직접 밝혀져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소중한 발표를 하러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이 윤정수의 고백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는 윤정수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김숙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정수는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좋은 친구들', '천생연분', '오지의 마법사'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온 그는 현재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 DJ로 남창희와 함께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머를 잃지 않았던 윤정수. 그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그가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더욱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 에스파 카리나, 대선 기간 '의상 논란' 심경 고백엔터21일전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최근 정치색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카리나는 6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지난 6·3 대선 기간 중 발생했던 본인의 의상 관련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다"며 운을 뗀 카리나는 "팬들이나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자신의 정치적 무지함을 인정하며 "더 인지하고 공부해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무지했던 게 맞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5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리나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한 거리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그녀가 착용한 의상이었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가 들어간 외투에 특히 가슴팍에 숫자 '2'가 적혀 있었던 것.이 시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이었고, 붉은색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깔로 여겨지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기호가 2번이었던 점이 맞물려 온라인상에서는 "카리나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일자 카리나는 즉각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여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카리나는 정재형과의 대화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었고, 팬들이랑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쨌든 이야깃거리를 던졌으니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은 맞는데,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팀 전체에 미친 영향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비슷한 시기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도 유사한 논란에 휘말렸다. 홍진경은 대선 투표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 자신의 SNS에 붉은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다음날 삭제했다. 카리나와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이 제기되자, 홍진경은 "민감한 시기에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사과했고, 심지어 "딸아이의 인생을 걸겠다"며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이번 사건은 대중문화계 인사들의 SNS 활동이 정치적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선거 기간 중 연예인들의 패션과 행동이 얼마나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 와인잔 든 채 전용기 안에서 '화보 찍는' 지드래곤... 일상마저 '럭셔리'엔터21일전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호주 멜버른 콘서트를 앞두고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7월 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멜버른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일련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전용기 내부에서의 모습부터 현지 거리에서 포착된 일상적인 순간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특히 전용기 내부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넓고 안락한 좌석 사이를 여유롭게 걷는 모습, 와인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감각적인 셀카 등은 마치 고급 패션 화보를 연상케 했다. 그의 패션 역시 지드래곤 특유의 절제된 듯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전용기에서 내린 후 현지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에서는 무심하게 쪼그려 앉은 포즈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무표정과 여유로운 제스처는 일상적인 순간조차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능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어떤 배경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이 게시물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디는 진짜 매 순간이 콘텐츠", "공항도 거리도 런웨이처럼 만들어버린다", "멜버른도 뒤집어놓겠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그의 복귀와 월드투어를 반기는 목소리가 쏟아졌다.지드래곤은 7월 6일과 7일 양일간 멜버른에서 호주 공연을 펼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는 아시아 9개 도시(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미국 3개 도시(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단독 월드투어로, 그의 글로벌 영향력과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공개된 일정 외에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드래곤의 이번 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그의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철학이 담긴 예술적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멜버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