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달콤한 간식, 고구마. 단순히 맛만 좋은 게 아니다. 고구마는 \'페놀산\'을 비롯한 각종 영양 성분의 보고로,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국립식량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34종류의 페놀산 유도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특히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100g당 83.8mg의 페놀산을 함유하고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꿈꿔 봤을 법한 \'독신주의\'. 하지만 \'현실 독신\'은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결혼이나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것이다.독일 브레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유럽인 7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 독신\'의 삶을 분석했다. 기존 연구들이 \'현재\' 싱글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