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당 첨가 음료가 주요한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신규 사례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연구팀은 2020년 기준으로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 등의 가당 음료가 184개국 시민들의 건강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매년 220만 명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명의 심혈관 질환 신규 사례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당 음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단순히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신 것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 184개국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설탕 첨가 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연구를 주도한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의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220만여 건의 당뇨병과 120만여 건의 심혈관 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