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새로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이 가을을 맞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9월 3일 개관한 이 미술관은 \'여세동보\'라는 주제로 국보·보물 40여 점을 전시하며, 개관 한 달 반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관람객들은 다양한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전시실에서 긴 줄을 서며 관람하고 있으며, 신윤복의 ‘미인도’가 전시된 제2전시실은 특히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유네스코 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을 특별 개방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억새로 덮인 무덤으로, 태조 이성계의 유언에 따라 그의 고향인 함흥에서 가져온 억새가 심어져 있다. 능침 개방은 하루 두 차례(오전 10∼11시, 오후 2∼3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내 해설사와 함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4일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