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피아노 음반에 대한 감상 포인트를 공유했다. 20일 진행된 화상 간담회에서 조성진은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람들이 라벨의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음반의 발매 의도를 밝혔다. 그는 라벨의 피아노 전곡을 담은 이 앨범을 통해 \"인상주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드뷔시와 라벨을 혼동할 수 있는데, 두 작곡가의 차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벨
\"앵글을 넘어 시선을 확장하다.\" 35년간 호남의 역사를 기록해 온 베테랑 사진기자 김영근이 드론이라는 새로운 눈을 통해 남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 사진전 \'남도의 숨결, 드론에 담다\'를 개최한다.2월 5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하늘 위에서 바라본 남도의 다채로운 얼굴과 그 안에 깃든 역사,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다.오랜 시간 남도의 희로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