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인간을 홀리는 '요물' 고양이 특별전 개최

고양이를 주제로 한 특별전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5월 3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열리며,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인 ‘귀엽고 요망한 고양이’에서는 고양이의 생태적 특징과 옛 문헌 및 그림에 등장한 고양이들을 다룬다. 고양이의 다양한 특징과 역사적인 면모를 통해 우리의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이어지는 2부 ‘안방을 차지한 고양이’에서는 현대의 고양이 반려 문화를 살펴보며, 다양한 자료와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인간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를 통해 전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3부 ‘우리 동네 고양이’에서는 동네 고양이와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동네에서 관계와 고양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Ⅰ에서 열리며, 고양이 관련 문헌·문학·미술 등 예술작품과 현대 반려동물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