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 화석부터 트램폴린까지'... 달성군에 숨겨진 '어린이 천국' 실체 드러났다travel12시간전
대구 달성군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6만 8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교과 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시설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대구시티투어와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화석박물관 인근의 국립대구과학관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상설전시 해설은 물론, AI 등 현대적 추세에 맞춘 기획전시가 계속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후변화 특별전, 과학문화 예술공연, 우주 테마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달성군 곳곳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체험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화원유원지와 사문진나루터 인근의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시를 통해 습지의 특성과 맹꽁이, 수달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단체 및 개인 방문객을 위한 습지탐방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다사읍의 대표 관광지인 강정보에 위치한 디아크문화관은 방주 형태의 독특한 건축설계로 주목받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갤러리,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5월 6일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강' 순회전시도 진행된다.가정의 달을 맞아 달성문화재단은 '2025 YES! 키즈존'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행사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5월 1011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과 5월 31일6월 1일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며, 아이들은 피크닉존 등 테마파크형 공간 체험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유가읍 테크노스포츠센터 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네버랜드'도 아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문을 연 이곳에는 장애물 챌린지 코스, 트램폴린, 볼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회차당 입장료는 8천원으로 시중 키즈카페보다 저렴하며, 달성군민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곳곳에 자리한 놀이·체험 공간들은 아이들의 신체적, 지적 성장을 돕고 가정의 육아 부담도 덜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달성군에서 온 가족이 함께 배움과 휴식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불 극복' 나선 산청, 여행비 반값 상품 쏜다!travel1일전
경남 산청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22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청에서 1박 해’ 프로그램이 있다.‘산청에서 1박 해’는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색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2인 이상이 함께 방문하여 숙박하고 식당 및 관광지를 방문해 10만 원 이상 지출하면 5만 원권, 20만 원 이상 지출하면 10만 원권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연 1회 지원에 그쳤던 것을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해 무제한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확대했다. 이로써 관광객이 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더라도 매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된다.또한 산불 피해가 컸던 시천면을 포함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본격 추진된다. 기존에는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시천면을 정식 투어코스로 포함시켜 관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산청군은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관광으로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산청군은 더불어 황매산에서 열리는 대표 봄축제 ‘황매산철쭉제’를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황매산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축제 기간 동안 산 전체가 분홍빛 물결로 뒤덮인다. 군은 축제를 통해 잿더미로 변했던 지역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관광객 편의와 안전도 철저히 준비됐다. 축제 본부에는 대형 스피커를 설치해 산불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산불 진화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긴급 진입로 확보 등 대비책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천면 중산관광지 내 숲 체험시설도 5월부터 개장한다. 천왕봉이 보이는 숲속 경관을 배경으로 공중네트 체험시설, 숲 놀이터, 어린이 북카페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산청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한다. SNS 인플루언서와 여행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산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 극복이라는 의미를 담은 홍보 영상은 지역 회복의 상징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은 여전히 화마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찾아와 온기를 나눠주신다면 진정한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산청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관광활성화 정책은 단순한 관광 유도에 그치지 않고,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춘향이가 쏜다! 남원 경제, 축제로 살찌우자!travel1일전
전북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가 문화 축제의 성공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판매·홍보 행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향제는 10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과 먹거리를 접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농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먼저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에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은 '남원 농특산품축제'를 개최한다. 30여개 농업 관련 단체와 법인이 참여해 쌀, 산나물, 과일, 김부각, 축산물 등 신선한 지역 생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한다. '남원 농산물 밀키트 가족 요리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소상공인 업소의 자발적인 할인 참여를 유도하는 '춘향 세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차장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일정한 비율의 할인과 경품 증정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또한, 광한루원 서쪽 담에 조성되는 '월광포차 거리'는 지난해 야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음식점과 술집이 참여해 맛있는 주전부리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이 주로 참여하는 향토음식 푸드코트, 패밀리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춘향제가 소상공인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를 통해 성공적인 문화 축제 개최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 및 농민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 SNS에서 핫한 그곳! 아름다운 농촌 인생샷 성지들travel2일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경관농업'이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과 관광을 융합해 지역 고유의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델로 평가된다.아름다운 풍경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경관농업 현장들은 이제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봄이면 어김없이 전남 완도 청산도가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구들장논'에 26.5㏊(약 8만평)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은 5월까지 만개해 매년 1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강원 삼척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6㏊, 약 1만8000평)은 본래 기름 채취용으로 유채를 재배했지만, 길가에 핀 꽃을 보고 관광객이 모여들자 2002년부터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지난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그 인기를 증명했다.한반도 '호랑이 꼬리'의 끝자락,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변 지역 역시 경관농업의 성공 모델로 꼽힌다. 약 15만평(50㏊)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말마다 15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아 명성이 자자하다. 본래 해풍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던 땅이었지만, 포항시가 농민들을 설득한 끝에 2018년부터 유채를 심기 시작한 결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관농업은 농업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다'며, 현재 50㏊ 규모의 단지를 100㏊(약 30만평)까지 확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강원 평창 봉평면은 이효석 작가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로, 매년 9월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경관농업 명소다. 80여 농가가 47㏊(약 14만평)의 메밀꽃밭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에 15만명이 다녀갔다. 꽃구경은 물론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더해져 품격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전북 고창에서 5월 11일까지 계속되는 '고창청보리밭축제' 역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다. 약 30만평(100㏊) 규모의 청보리밭은 바람이 불 때마다 초록 물결처럼 일렁이며 방문객들에게 '인생샷'을 남길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축제는 생태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지자체의 노력에 정부도 '경관농업직불제'로 힘을 보태고 있다. 경관작물 재배 농가에 소득 감소분을 고려해 1㏊당 경관작물 170만원, 준경관작물 10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유채,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과 청보리, 쌀보리 등 준경관작물이 해당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이 마을 단위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축제·농촌관광 연계 계획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경관농업직불제가 가치를 높이고 농민 실제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 증가 선 사례와 갈수록 농사짓기 어려운 고령농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지자체들도 경관농업으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관농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1만 명 몰린 전설의 ‘빵 축제’ , 올해는 두 번 열려travel5일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먹거리 축제 ‘숲속 빵 시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단 하루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한 베이커리들의 제품이 조기 완판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숲속에서 빵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엘리시안 강촌은 올해 ‘숲속 빵 시장’을 더욱 확대해 총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2024년 상반기 행사는 오는 5월 25일, 단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 축제는 빵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 캠핑족, 플리마켓 애호가 등 다양한 층을 겨냥한 복합형 체험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는 참여 업체 수도 대폭 늘어난다. 전국 각지의 인기 베이커리와 플리마켓 운영자 등 약 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엘리시안 강촌 측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빵 중심의 행사로 한정짓지 않고,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후원사 부스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 증정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특히, 캠핑족을 위한 ‘땡큐 캠핑 프로모션’과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캠터’와의 협업 이벤트는 캠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올해 ‘숲속 빵 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판매장을 넘어, 베이커리 문화와 지역 콘텐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리조트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숲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는 빵이라는 일상적인 아이템을 매개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나아가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숲속 빵 시장은 단발성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빵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베이커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전 연령층의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리조트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 일정 및 자세한 참여 안내는 리조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 선정은 내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봄, 자연 속 리조트에서 펼쳐질 ‘숲속 빵 시장’은 먹거리 이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며, 또 한 번 전국 단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 인생 한 바퀴, 4500km! 코리아둘레길 완전 정복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리자travel5일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8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걷기여행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여행 문화 확산과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은 18일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열렸으며, 걷기원정대와 지역 걷기 동호인 약 3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걷기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주자 45명 중 20여 명도 선포식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남파랑길 등지에서 체험한 자연경관과 농어촌 풍경을 소개하며 여행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문체부는 이번 걷기여행주간을 맞아 민·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코리아둘레길 소관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성전자, 카카오, 코오롱스포츠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리아둘레길 1코스 이상 완주자에게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헬스 앱을 통한 걷기 도전과 인증 행사를,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스 완보 인증 할인권 이벤트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등대박물관은 전국 등대와 연계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앱’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는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과 같은 걷기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걷기 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민 걷기여행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유인촌 장관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걷기여행 행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국민이 걷기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걷기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걷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 9월 완전 개통된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 해파랑길, 남해안 남파랑길, 서해안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을 잇는 총 4,500km, 28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해파랑길관광안내소에는 완주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이 조성되어 있다.
- "깐부끼리 모여라!" 청주 원도심에서 '오징어 게임' 한 판?!travel5일전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청주 원도심에 강렬하게 상륙한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상당구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잊혀져가는 원도심의 매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시는 1961년 청주 최초의 대형 영화관이었던 '중앙극장'과 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는 중앙동을 널리 알리고자 2023년부터 매년 동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이팝나무길, 소나무길, 청소년 광장, 도시재생허브센터 등 중앙동 골목 구석구석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특히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추억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팝페라 '드라마와 영화 속 팝페라 음악 여행', 국악 공연 '골목길 Squid & Spring', 마술 공연 '중앙동 골목 속 오징어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하찮은 오징어 키링', 봄의 활기를 전하는 꽃 만들기 '봄꽃나드리: 이팝나무아래'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는 26일 '소나무길 사생대회'와 다문화를 체험하는 '역전마켓'도 열린다. '소나무길 사생대회'는 아름다운 소나무길을 배경으로 그림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며, '역전마켓'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중앙동 곳곳에 자리 잡은 소공연장과 갤러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8월 성안동에서 열리는 '여름:성안이즈백', 10월 대성동에서 열리는 '가을: 집, 대성'으로 이어진다. 각 축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주 원도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봄:중앙극장' 축제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청주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봄축제의 정석' 양구 곰취축제, 향긋한 봄기운 가득해travel6일전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럭키 플레이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럭키 777을 잡아라’라는 게임을 비롯하여,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행운 캔들 및 타투 스티커 만들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키즈 익사이팅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특별공연, 동요제,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청춘양구 곰취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막걸리 판매 등도 예정되어 있어, 곰취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한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홍지윤, 민수현, 황가람, 뉴진스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밤, 축제장의 하늘은 불꽃놀이로 수놓아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또한, 축제 현장에는 ‘힐링존’이라는 친환경공간도 마련된다. 힐링존은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해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곰취 요리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 현장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양구문화재단 전현자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구를 방문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 차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친구들, 연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미래 식량 걱정 끝! 의령 곤충식당에서 맛있는 곤충 요리 먹방travel6일전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경상남도 의령군. 이곳에 위치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곤충의 가치를 알리고,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바로 '바삭바삭 미래 먹거리 곤충식당'이라는 흥미로운 이름의 특별전이다.지구 온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곤충이 주목받고 있다. 곤충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사육 과정에서 필요한 자원이 적어 친환경적인 식량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곤충을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식용 곤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곤충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곤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별전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식용 곤충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맛보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곤충 쿠키,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곤충 튀김 등 다양한 곤충 요리를 통해 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곤충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곤충 요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곤충이 단순한 혐오 대상이 아닌, 맛있는 요리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곤충 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린다. 곤충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퀴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곤충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곤충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퀴즈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곤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서의 곤충뿐만 아니라,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곤충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곤충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번 특별전은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의령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곤충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곤충 산업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령군은 곤충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 꽃멍 필수! 희귀 식물 & 플로리스트 작품, 고양꽃박람회에서 힐링하세요travel7일전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가득한 4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호수공원을 1억 송이 꽃으로 물들인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25개국 2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28만㎡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은 다채로운 꽃과 조형물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의 야외 전시는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되었다.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꽃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주제 광장인 '꿈꾸는 정원'에는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의 거대한 '황금빛 판다'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는 황금빛 판다는, 박람회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것이다.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한울광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 4종을 대형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다.이 외에도 '꽃과 환상의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 '일상의 상상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에서는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류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며, '장미원'에서는 가장 먼저 피어나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고양시 300여개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200여종 10만 그루의 꽃들은, 야외 전시장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실내 전시관은 화훼산업관과 화훼교류관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화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00여개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 품종은 물론,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인도네시아의 식충식물, 콜롬비아의 레인보우 장미 등 희귀하고 이색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전시관 내부 벽면을 활용한 '숨 쉬는 실내정원'은 20m 높이의 수직 정원과 다양한 테마의 수평 정원으로 구성되어, 마치 열대 우림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비와 중앙홀에 조성되는 '입체정원'은 공중에 매달린 화려한 꽃 장식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특히 실내 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이 열린다. 각종 월드컵과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5인의 플로리스트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꽃 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 외에도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 화훼예술 콘테스트, 정원 문화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서는 고양 플라워 마켓이 열려, 고양 지역 33개 화훼 농가에서 재배한 싱싱한 꽃과 식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수변 무대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 트로트 가수 나태주, SG워너비 김용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트로트 가수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수변 무대 주변에서는 수상 꽃 자전거 체험, 미술 체험, 바디 플라워 쇼,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난' 식물병원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람회장은 3호선 정발산역 1·2번 출구 또는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GTX 이용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 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87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화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꽃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억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꿈과 향기의 세계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 5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은?... '가성비 재충전' 여행지 TOP5travel8일전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는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5월 6일)이 연속되며 최대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15일 발표한 자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인들은 주로 가성비 높은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카이스캐너의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후쿠오카, 다낭과 같이 가성비가 뛰어난 단거리 여행지들이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짧은 연휴 기간 내에도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가성비 재충전' 여행이 이번 황금연휴의 핵심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여행 시점을 기준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오사카의 경우 검색량이 전주 대비 38% 증가했으며, 베트남 푸꾸옥은 무려 188%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접근성 좋은 단거리 여행지들이 연휴를 활용하려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한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의 여행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짧은 연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동 시간이 적고 체류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스카이스캐너는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위한 팁으로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 기능을 통해 연휴 기간 내 해변, 미식 여행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된 여행지 등 다양한 테마별 목적지를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순으로 탐색할 수 있어 예산 제약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또한 스카이스캐너는 유연한 일정 조정을 통해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발일과 귀국일을 조금만 조정해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특히 황금연휴와 같은 성수기에 더욱 효과적인 전략이다.이번 황금연휴는 최대 6일간의 긴 휴가 기간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인기 노선의 수요를 예측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다양한 연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스카이스캐너 측은 "연휴 기간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므로, 가격 알림 기능을 설정해 가격 변동을 주시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예산 내에서 최적의 여행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순창, 근본 맛집 도시로 인기몰이 중travel9일전
전북 순창이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계기로 전통 발효음식의 중심지를 넘어 미식 여행지, 건강 치유 여행지, 웰니스 관광지로 진화하고 있다. 군 단위로는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순창은 지명처럼 ‘순박하고 깨끗해 번창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효과학이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는 국제적 인정을 받으며, 전통 장류의 본산인 순창은 ‘근본 있는 한식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외 항공편 기내식에 순창 고추장이 탑재되는 것은 이미 일상이며, 현지에서는 순창 고추장 불고기와 막걸리 ‘지란지교’를 곁들이는 지역 대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순창 음식에는 미식 유튜버 쯔양도 반한 고추장 불고기와 셰프 이원일의 조언이 녹아든 다양한 요리들이 포함된다. 특히 ‘순창삼합’은 셰프 유현수와 지역 셰프들의 협업으로 개발된 특별 메뉴로, 장류를 활용해 양념한 돼지고기와 민물장어, 숙성 김치의 조화가 일품이다. 간장김치, 청국장 소스, 고추장 장어의 조합은 독특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순창은 장류뿐만 아니라 발효 디저트로도 확장하고 있다. 고추장 초콜릿, 발효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초콜릿 등 발효 식재료를 접목한 디저트는 지역의 발효테마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강천산 입구 주변의 로컬 카페에서는 순창의 새로운 발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관광 콘텐츠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통 누룩과 순창만의 기후 조건으로 만들어지는 막걸리 ‘지란지교’는 서울 출신 임숙주 대표 부부의 손에서 탄생했다. 자생 효모와 무화과 잎을 이용해 빚은 이 막걸리는 건강하고 독특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일 발효, 90일 숙성이라는 정통 방식은 단맛과 향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이러한 전통 발효문화는 관광자원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양지천, 강천산, 체계산 출렁다리, 섬진강 마실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여행은 발효 미식과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강천산 인근에는 발효테마파크와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이 조성돼 ‘음식계의 에버랜드’로 불릴 만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순창은 관광객의 웰니스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강천힐링스파는 스파, 도반욕, 족욕카페, 수면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첨단 치유 기술인 테라헤르츠 세라믹을 이용한 온열 테라피도 제공한다. 또한 순창의 공공리조트 ‘쉴랜드’, 섬진강 마실캠핑장,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야외 물놀이 시설 ‘썬웨이’까지 갖춰 건강한 여행지를 지향하고 있다.봄에는 ‘참두릅 축제’, 가을엔 ‘장류 축제’와 ‘근본 있는 떡볶이 축제’까지 열리며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자연과 음식, 전통과 현대, 치유와 체험이 조화된 순창은 발효과학의 메카를 넘어 K-푸드 중심지로 도약 중이다.
- 토마토밭에 유채꽃 뿌려놨더니… 부여 세도, 봄이 톡톡 터진다!travel9일전
충남 부여군 세도면이 황금빛 유채꽃과 붉은 방울토마토의 조화로운 향연으로 물든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도면 가회리 일원, 금강 황산대교 부근에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의 절정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물결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유채꽃밭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에는 인기 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 지역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부여 방울토마토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싱싱하고 달콤한 부여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방울토마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시연 및 시식회,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축제의 마지막 밤에는 화려한 낙화놀이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흩날리는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가족과 함께 봄꽃 구경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헬로키티가 춤추는 120만 송이 꽃밭, 에버랜드가 펼치는 환상의 세계travel9일전
에버랜드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환상적인 서커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에버랜드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매일 2회씩 세계 각국 출신 서커스 단원들의 화려한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진행 중이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트램펄린, 에어리얼 루프 등 세계적인 서커스 묘기를 통해 표현한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에버랜드 실내 공연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스마트줄서기 예약이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모바일앱의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등 인기 산리오 캐릭터들의 귀여운 퍼포먼스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특히 이 공연은 관객 참여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캐릭터들의 동작을 따라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포시즌스가든 내에 마련된 11곳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에서 각 캐릭터별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어 공연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포시즌스가든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꽃과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펼쳐진다.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쇼는 봄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식사 시간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포시즌스가든 옆 네덜란드 거리 분위기를 재현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팝밴드 공연이 하루 3회씩 진행된다.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다.카니발 광장에서는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봄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복장의 연기자들이 약 20분간 신나고 귀여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후에는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에버랜드의 봄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퍼레이드다. 브라질의 삼바, 베니스의 가면 등 세계 유명 축제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화려한 LED 조명으로 밤을 수놓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이처럼 에버랜드는 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축제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서커스부터 캐릭터 댄스, 불꽃쇼, 퍼레이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한 화려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봄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SNS 대폭발한 죽도, '힐링·맛집·체험' 꽉 잡았다!travel12일전
충남 홍성의 죽도가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죽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대나무 숲길로 유명하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죽도를 찾은 관광객은 7100~7200명으로, 전달(197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29가구 5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2022년부터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죽도의 주요 매력 요소 중 하나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현지 음식점에서는 신선한 해물칼국수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죽도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죽도 세 끼’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박 숙박과 함께 당일 점심과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총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죽도의 맛과 정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갯벌 체험과 주변 섬을 둘러보는 유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죽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죽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여행지로 적합하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죽도를 포함한 홍성의 여러 관광지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홍성군은 죽도를 포함한 관광 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편의시설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이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SNS 인플루언서들이 몰래 찾는 '극락의 계단'... 사진 찍으면 연애운 급상승?travel12일전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겹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매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겹벚꽃은 4월 중순경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특징이 있다. 일반 벚꽃이 5장의 꽃잎을 가진 것과 달리,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러한 겹벚꽃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청룡사를 찾고 있다.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기존의 인기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색다른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 형태로 조성된 겹벚꽃 길은 마치 분홍빛 꽃구름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호국승병재와 겹벚꽃음악회다. 호국승병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에서 활약했던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겹벚꽃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선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겹벚꽃×릴랙스 위크' 마켓도 운영된다. 이 마켓에서는 도자기, 다구(차 도구), 서각 작품,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하면서 독특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청룡사의 역사적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의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였던 진불암의 옛터에 자리하고 있다. 약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사찰 진입로부터 터널 형식으로 직접 겹벚꽃을 심었다고 한다. 이 겹벚꽃들은 세월이 흐르며 성장해 지금의 장관을 이루게 되었으며, 스님의 오랜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볼 수 있다.청룡사 관계자는 "연둣빛 와룡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겹벚꽃의 향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봄기운이 완연한 4월, 사천 와룡산 청룡사의 겹벚꽃 축제는 화려한 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어나는 겹벚꽃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오는 20일까지 사천 청룡사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동해 놀러와~ 천곡황금박쥐동굴에 '레어템' 황금박쥐 보러 갈 사람!travel12일전
강원도 동해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희소식이다. 지난 8일 저녁, 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포착된 것.황금박쥐는 통상 여름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른 봄에 발견된 이번 사례는 더욱 특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유의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오렌지색 털과 검은 날개가 특징이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달할 정도로 성비 불균형이 심해 번식이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종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보호를 받고 있다.이처럼 귀한 황금박쥐가 꾸준히 출현하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6년 개장 이후 청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며 황금박쥐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1996년 6월을 시작으로 2004년, 2007년, 2010년,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황금박쥐가 목격되고 있다.동해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관람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 보행자용 핸드레일 교체 공사를 완료하여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것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이 그만큼 청정하다는 증거이며, 높은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황금박쥐를 직접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천곡황금박쥐동굴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시의 자랑이자 자연의 선물인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보자.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시작travel13일전
강진군은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병영성은 1417년에 조선의 초대 병마절도사인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힌다. 1992년 3월에는 전라병영성지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명소로, 방문객들은 그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병영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적인 놀이로 재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조선시대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바이벌 스포츠인 야외 총싸움 체험과 병영성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병영성 동물농장에서는 미니말, 유산양, 거북이, 토끼, 공비단뱀, 앵무새, 미니돼지, 기니피그 등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병영 성곽 쌓기 체험,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의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진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 42만 명 홀린 고흥 드론 쇼, 이번엔 불꽃까지 더했다!travel13일전
전남 고흥군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 쇼’가 오는 4월 12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번 개막 행사에서는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 인프라를 주제로 밤하늘을 장식하며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드론 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주변에서는 고흥의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한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녹동항 드론 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 광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2023년에 처음 시작된 ‘녹동항 드론 쇼’는 2년 동안 총 52회 개최되며 약 42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고흥군은 이를 통해 약 350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드론 쇼는 고흥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제는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항 드론 쇼는 고흥군의 관광 히트 상품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더 특별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드론 쇼를 발전시켜 고흥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녹동항 드론 쇼는 단순한 야간 볼거리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발전 전략을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막식은 2,025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공연과 함께 고흥군의 비전을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관람객들은 드론 쇼와 함께 고흥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드론 쇼는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녹동항 드론 쇼는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흥의 밤하늘은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빛으로 물들게 될 것이다.
- 강원 동해안 봄 축제 'A부터 Z까지'travel14일전
강원 동해안 지역이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해 축제 분위기는 다소 차분한 모습이다.강릉에서는 지난 4일 개막한 ‘경포벚꽃축제’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강릉시는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올해 축제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연 행사는 최소화되었지만, 경포대 경포호수, 교동 택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남산공원, 남대천 등 강릉 지역의 주요 벚꽃 명소는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양양에서는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생생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이 축제 역시 개막 공연이 취소되었지만,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 차례 더 개최되며, 12일부터 13일까지는 송이공원 벚꽃길에서 벚꽃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동해에서는 북평동 전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천 축제’가 개최됐다. 동해시는 당초 계획했던 불꽃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봄 축제를 즐겼다. 삼척에서는 ‘맹방유채꽃축제’가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삼척 근덕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삼척소방서는 행사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속초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열리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영랑운동회’, 영랑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벚꽃시네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버블쇼, 감성적인 거리 공연 무대, 친환경 체험 행사, 야간 벚꽃 조명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받아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기차 여행 상품 ‘꿈돌이 과학열차’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당일 코스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KAIST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과학 미션 투어, 축제장 관람, 대전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라권(광주송정, 정읍, 익산), 경상권(부산, 동대구, 울산) 등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다. 성인 고객을 위한 ‘성심당 빵지순례 코스’도 마련돼, 과학 미션 대신 대전중앙시장과 성심당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품가는 1인당 5만9000원부터이며, 왕복 열차비, 차량 이용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다.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꿈돌이 과학열차는 대전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상품으로, 과학을 흥미롭게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는 봄꽃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전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차 여행 상품이 선보이며, 봄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