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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 조성..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다

한국공항공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 'KAC 열린 놀이공간-거인의 정원' 시즌2를 개장한다.  

 

이 놀이공간은 작년 9월부터 약 9개월 동안 1500㎡ 규모로 거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물을 심어 조성되었다.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모티브로 하여, 욕심 많은 거인이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놀이공간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4일 개장식 행사에서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나무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